1. 밤이면 취침 전
30분간 온천수에 몸 담그기
2. 지역마다
서로 다른 맛을 내는 일본 정종 맛보기
3. 이불까지
깔아주는 전통 다다미 여관에서 왕처럼 지내보기
4. 걸쭉한
고기 국물로 맛을 낸 기타카타 라멘 맛보기
후쿠시마
5. 고케시
인형 관에서 고케시 얼굴 그려보기
6. 초밥의
고향 센다이에서 초밥 제대로 먹어보기
7. 말차를
마시며 일본식 정통 다도 체험하기
8. 센다이에서
소혀 요리 규탕 맛보기
9. 오르골
박물관에서 청명한 오르골 연주에 심취해보기
10. 체리
농장에서 배가 빵빵해질 때까지 무제한으로
체러 따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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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하나에도
생명을 불어 넣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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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여자아이의 얼굴에
팔다리 없이 몸통만
있는 목 |
| 각인형, 수많은
얼굴을 자세히 뜯어봐도
같은 얼굴이 |
| 라고는 찾아
볼 수 없닌 이 인형이
'고케시 인형'이다. |
| 자신이 직접
고케시 인형을 만들려면
보통 5년에서 |
| 10년 정도의
숙련 기간이 필요할
만큼 장인정신이
요 |
| 구되는데,
토후미야의 고케시
인형은 유난히 색체가
|
| 화려하다.
고케시 인형관에
들르는 여행자들은
본인 |
| 이 직접 인형의
얼굴을 그려 넣는
체험행사에 참여
할 |
|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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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향에 깊은 정성까지, 말차(末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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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촐한
손님 접대상 위에
진녹색의 차와 연분홍빛
꽃 |
| 모양의 과자
한 덩어리가 놓여
있다. 이 진 녹색의
차 |
| 를 말차라고
하는데 녹차향이
무척 진하고 맛 또한
떫 |
| 다. 그래서
말차를 내올 때는
양갱이나 사탕이
곁들여 |
| 나온다. 말차는
말린 녹차를 분쇄한
분말을 물에 타 |
| 거품을 내어
마시는데 귀한 손님을
맞았을 때 정성을 |
| 담아 대접하는
방법으로 욕관의
안주인 오카미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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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놓는 말차를
대접받는 일은 무척
기분 좋은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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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맛 새로운 느낌 '규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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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탕은
소의 혀를 요리한
것으로 미야기 현의
센다이 |
| 시가 원조이다.
소의 혀를 얇게 썰어
별다른 양념을 |
| 하지 않고
숯불에 구어 내온다.
한입 베어 물면 닭똥 |
| 집 구이 비슷한
맛이 나고 씹으면
씹을수록 쫄깃한
육 |
| 질이 우리
입맛에도 제격이다.
소의 혀에는 철분과
단 |
| 백질이 많고,
지방은 거의 없어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 |
| 로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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