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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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호]     대륙분류 : [아시아]     국가분류 : [대한민국]     도시분류 :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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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IELD] 가을을 묻다, 함양에 가다

1NIGHT2DAY :: HAMYANG

Coated By Autumn, Hamyang

가을을 묻다, 함양에 가다

서울에서 4시간. 쭉 뻗은 고속도로를 내달려 함양의 가을과 조우했다. 수목은 여전히 여름과 같은 초록빛이었지만, 온몸은 금세 가을 내음에 물들었다. 무심코 다가온 향기, 풍경 그리고 맛에 취한 함양의 가을을 전하려 한다.
글 김수현 기자 사진 진하정 기자 취재협조 피엔제이커뮤니케이션즈 www.pnj21.com, 함양 건강100세음식지구 www.food100.hygn.go.kr



함양에는 질긴 더위가 아직도 버티고 있었다.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 조금만 걸음을 빨리하니 등줄기를 타고 내리는 땀 한 방울이 느껴졌다. 하지만 가을과 만나기 위해 애쓸 필요는 없었다. 바람결을 따라 흔들리는 나무 사이를 걷고 계곡 물에 비친 하늘을 보면 될 일이었으므로. 이따금 식당마다 풍겨오는 음식 냄새에 이끌려 가을의 풍성함을 맛으로 느낄 수도 있었다. 발길 닿는 곳곳마다 짙은 가을색을 머금은 함양의 풍경을 만났다.

굽이굽이 지안재길 따라 지리산자락으로

이곳 주민들에게는 고갯길에 지나지 않지만 지안재길은 많은 사람을 함양으로 이끄는 명소이다. 오도재라는 이름이 더 익숙한 구불구불한 길의 정식 명칭은 지안재. 오도재는 지안재 너머 지리산 제일문까지의 길을 일컫는다. 과거 내륙지방 사람들은 남쪽 해안에 사는 이들과 물물교환을 하기 위해 지리산 장터목으로 향했다. 이 장터로 가기까지 반드시 넘어야 했던 곳이 오도재이며, 벽소령과 장터목을 거쳐 온 남해의 싱싱한 해산물은 이곳을 통해 내륙으로 운송되었다. 지안재를 오르며 몸소 체험한 S자형 커브길은 언덕 중턱 전망대에서 내려다볼 때 비로소 그 진가를 드러낸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힐 만큼 보기 드문 진풍경을 자랑하는데, 차가 지나간 궤적을 촬영하려는 이들로 낮보다 오히려 어둠이 드리운 밤에 더 인기 있다.

지안재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지리산제일문이 나온다. 6·25전쟁으로 인해 나무로 만든 문은 불타 사라졌지만, 돌로 만든 문은 여전히 오도재길 정상에서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다. 제일문을 통과해 마천 방면으로 내려오면 지리산 조망공원에 다다른다. 탁 트인 조망공원에서 천천히 들숨과 날숨을 쉬어보는 것도 잠시. 맑은 날에만 뚜렷하게 보인다는 지리산 일곱 봉우리가 눈앞에 펼쳐져 있었다. 왼쪽부터 하봉, 중봉, 가장 높은 천왕봉 그리고 반야봉까지. 자연의 너른 품 안에서 말없이 시선을 산맥에 고정했다. 짧은 시간 함양을 유람하며 몇 번이고 오르내린 길. 급커브에는 금세 익숙해졌지만 매시간 모습을 달리하는 풍경에는 도무지 쉽게 적응할 수가 없더라.

고즈넉한 풍경을 즐기는 서암정사, 선비문화탐방로

네 바퀴가 아닌, 두 발로 함양의 문화와 역사의 정기를 느끼기 위해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선비문화탐방로. ‘좌함양 우안동’이라 일컬어지는 함양에서 선비들의 풍류 문화를 떠올릴 수 있는 산책로이다. 길옆으로 펼쳐진 화림동계곡은 덕유산에서 발원한 금천이 만든 계곡으로 소나무, 바위, 일곱 개의 정자와 어우러져 수려한 풍경을 만들어낸다. 선비문화탐방관에서 시작해 흐르는 물을 따라 걸음을 옮기면 금세 자연과 옛사람들과 하나가 되는 듯하다. 넓은 바위를 바라보며 시 한 수, 한 구절 노랫가락을 읊던 선비들의 모습은 큰 노력 없이도 자연스레 머릿속에 그려졌다. 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화창한 날이면 많은 이들은 선비가 되어 널찍한 바위와 고즈넉한 정자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풍경을 즐긴다. 나무데크길을 걸으며 바스락 밟히는 나뭇잎 소리를 비롯한 숲의 깊은 울림이 발끝에서부터 귀를 타고 전해온다. 1구간은 탐방관에서부터 농월정까지 이어지는 6km의 코스, 2구간에 해당하는 곳은 농월정에서부터 오리숲까지 4km로 전체를 합하면 짧지 않은 길이지만 경사가 완만한 편이라 맑은 공기를 느끼며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다. 그중에서도 선비문화탐방관에서 시작해 널찍한 차일암을 앞에 둔 동호정까지는 시간이 허락하는 한 걷기를 추천한다.


1 오도재 정상에 있는 지리산제일문. 지리산의 다른 이름인 방장제일문이라고도 부른다. 
2 해가 뉘엿뉘엿 질 때쯤이 되니 동호정앞으로 먹을거리를 싸온 이들이 하나둘 모인다. 수 분 뒤, 그들은 선비가 되어 풍류를 즐길 것이다. 
3 서암정사에 가을이 찾아왔다. 
4 지안재길은 특히 야경이 아름답다. 여름밤에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을 정도로 공기가 맑다고. 
5 석굴법당 앞의 조각상. 서암정사 내에는 이렇게 암벽에 불상을 조각한 것이 많다. 6 2012년에 완공한 대웅전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중층구조의 겹처마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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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천혜의 자연 안에는 찬란한 불교문화도 함께하고 있었다. 선종 고찰인 벽송사에서 가까운 곳에 서암정사가 있다. 해동 삼대명산 중 하나인 지리산의 아름다운 자연과 불상을 조각한 자연암반이 사찰을 둘러싸고 있다. 입구를 지키는 사천왕상에 압도되었다가도 도량을 지나 법당 앞에 서니 마음에 평온함이 깃드는 듯하다. 불교예술의 극치를 보여주는 석굴법당은 한국전쟁으로 희생된 원혼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지은 곳으로 불교의 이상세계를 상징하는 극락세계를 내부 암벽에 새긴 것이 특징이다.

매력적인 함양의 작은 마을

예부터 양반의 고을이라 불리는 함양에서 선비문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곳 하나를 꼽자면 단연 개평한옥마을이다. 지금도 고유의 가풍을 이어가는 집이 많은 전통마을로 민속촌이나 한옥박물관에서나 본 한옥을 마주하는 것은 이곳에서만큼은 흔한 일이다. 마을 곳곳 60여 채의 한옥 중에서도 일두고택은 퇴계 선생이 동방 4현의 한 명으로 추앙한 유학자, 정여창 선생의 생가로 유명하다. 충, 효 정려편액이 다섯 개나 걸려있는 대문을 지나면 사랑채와 함께 날렵한 기와지붕의 한옥들이 눈에 들어온다. 수백 년을 이어온 명당 위에 지은 건물 대다수는 16~17세기 무렵에 건축한 것으로 조선 후기 후손들에 의해 중건되었다. 일두고택을 나와 조금만 걸어도 풍천노씨 대종가, 오담고택, 노참판댁 고가 등 어디 하나 양반 마을에 어울리지 않는 곳이 없다. 조용한 길을 걷다 보면 노란 꽃과 장독대에 시선이 머무르고 어느새 가을이 훌쩍 다가온 것을 느끼게 될 테다.

깊은 산자락 속 마천면 도마마을의 다랑이논은 그 어느 곳보다 가을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산 중턱의 경사를 따라 한 계단 한 계단 펼쳐진 논과 그 사이로 들어선 집들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은 금대암으로 가는 길목에 있다. 나지막한 언덕에 올라서면 소박하지만 아주 특별한 황금빛 풍경을 볼 수 있다. 군데군데 여전히 푸른 곳도 있지만 그만의 아름다움이 뚝뚝 묻어난다. 가을이 빚어내는 향기는 노을이 질 무렵 더욱 짙어지고 있었다.

함양 제1경, 상림

함양에서 상림의 풍경만큼은 놓쳐서는 안 된다. 오죽하면 주민들 사이에서 고향은 잊어도 상림은 기억한다는 말까지 오갈까. 서암정사의 석불, 화림동계곡 선비들의 풍류를 포함한 8경 중에서도 제일가는 것이 상림이다. 통일신라 말,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 조성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이다. 당시 함양은 여름이면 홍수로 피해가 심했는데, 이를 본 최치원이 둑을 쌓아 강물의 위치를 바꾸고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 지금의 숲을 만들었다. 과거에는 대관림이라 불리며 각종 재해를 막는 역할을 다했지만 세월이 흐르고 중간 부분이 유실돼 상림과 하림으로 나뉘었다. 아쉽게도 하림에서는 몇 그루의 나무를 통해서만 옛모습을 어렴풋이 그려볼 수 있는 반면, 상림은 변치 않은 채 사시사철 아름다움을 뽐낸다. 여름에는 연꽃이, 초가을에는 꽃무릇이 피어있고 겨울에 다다른 가을날이면 선선한 날씨에 산책을 나온 가족, 연인들로 사랑이 만개한다. 연꽃단지, 역사인물공원, 물레방아를 봤다면 함화루 앞 넓은 공터에 앉아 일광욕을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 허기가 질 때면 공원 바로 앞에 있는 함양 건강100세음식지구로 향하면 되니 한나절 온전히 천고마비의 계절이라 불리우는 가을을 만끽하기로는 이만한 곳이 없을 테다. 매년 7~8월, 9~10월에 방문하면 각각 함양산삼축제, 물레방아골축제를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자.


1 개평한옥마을에 위치한 일두고택의 안채. 내부 곳곳을 개방해 언제든 한옥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2 날은 더웠지만 노랗게 꽃이 핀 것을 보니 함양에도 가을이 찾아온 것이 확실하다. 
3 상림공원 앞에는 함양 건강100세음식지구가 있다. 천천히 산책을 즐기다 함양여행의 또 다른 재미인 맛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좋다. 
4 상림공원 함화루 앞 공터. 그늘에서 잠시 쉬다 맑은 가을하늘과 함께 단풍을 보기위해 이곳에 오래도록 서 있었다. 
5 도마마을과 다랑이논은 이곳 금대암으로 가는 길목에서 가장 잘 보인다. 창원마을로 헷갈리지 말자. 
6 상림을 산책하고 있는 연인. 남자는 기자와 함께 그네를 타는 그녀를 찍고 있었다. 
7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하나가 된 연리목. 부부나 연인이 이 나무 앞에서 손을 잡고 기도하면 애정이 더욱 두터워진다는 말이 있다.


멋을 따라가다 맛에 취하다

긴 출장이 끝나고 집에 돌아왔을 때나 하루가 끝나갈 무렵 저녁을 먹기 위해 냉장고를 열었을 때에도 매순간을 함께해온 어머니의 음식은 언제나 반갑기 그지없다. 맛있는 음식을 찾아 떠나는 식도락 여행을 꿈꾸고 있다면 어머니가 해준 듯 정성 깃든 밥상이 있는 건강100세음식지구로 향할 때다. 상림공원 가까이에 위치한 먹거리 골목에는 함양에서 자란 양질의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한 18개의 음식점이 있다.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누리기 위한 장수음식만이 가득하니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더욱 놓칠 수 없는 곳이다.

건강100세음식지구 안에서 활짝 핀 연꽃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푸짐한 연잎요리로 달랠 수 있었다. 여름철 상림 곳곳에 핀 연꽃은 함양의 특산물 중 하나이다. 연잎을 이용해 만든 ‘옥연가’의 백연밥상은 입안을 은은한 꽃향기로 가득 메운다. 흑미와 찹쌀, 은행, 땅콩 등 열두 가지 잡곡을 연잎에 고이 싸서 쪄낸 윤기 넘치는 연잎밥은 깊은 맛은 물론이거니와 몸에도 좋은 별미. 푸짐한 밥상에 포함된 가오리찜, 오리고기 요리도 연잎가루를 넣어 조리한 음식이다. 연잎으로 만든 차와 양갱을 즐길 수 있는 찻집 ‘하늘바람’도 있다. 점심을 거른 이들이라면 연잎수제비 등으로 간단한 식사를 해결할 수도 있으니 조용한 분위기에서 오후 시간의 여유를 만끽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산양삼은 함양의 미식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 타지에서 온 이방인에게는 끼니마다 통째로, 때로는 조리를 가해 나오는 산양삼이 낯설지 몰라도 이곳 사람들에게는 아주 익숙한 식재료라고 한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아침 공복에 생삼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쌉싸래한 향과 고소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양삼은 입맛에 따라 취향에 따라 더욱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조리법이 많다. 건강100세음식지구 내 식당들은 산양삼을 이용한 맛깔나는 음식을 갖추고 있다. 산양삼을 넣은 고갈비, 돌솥밥은 ‘금농’의 대표메뉴. 꽃처럼 예쁘게 담겨 나온 덕에 젓가락을 쉽게 대기 힘들었던 ‘예당’의 산양삼버섯전골, 산양삼산채비빔밥은 여느 음식점보다 푸짐한 한 상으로 여행자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줬다.

산양삼, 연잎이 들어가지 않아도 이곳에 모여 있는 음식점들은 저마다의 특색을 지니고 있다. 공통점이 있다면 100세지구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두 웰빙음식을 추구한다는 것. ‘늘봄가든’의 오곡정식은 서양의 컬러푸드 이론과 동양의 음양오행 원리를 바탕으로 인체의 오장과 음식과의 관계를 색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 찰밥, 수수, 조, 흰밥을 섞지 않고 보기 좋게 담아 더욱 먹음직스럽다.

배가 부르니 다시 풍경으로 눈길이 가고 걸음이 빨라진다. 도심에서 누군가의 부름에 달려가던 것과는 다른 가벼운 발걸음. 손 한 번만 뻗으면 자연과 함께 호흡할 수 있고 무딘 청각을 일깨우는 소리가 있는 함양은 가을이 지나 겨울이 와도 여전히 아름다울 것이다. 그럼에도 가을을 묻는 이들에게 함양으로 떠나라 하고 싶은 까닭은 황홀했던 가을날의 환상을 더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어서인지도 모르겠다. 덕분에 가을을 찾아 함양으로 향한 여행자는 좋은 추억을 한 아름 안고 짧은 계절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눴다.


 
볼 곳

두레마을

지리산자락에 자리한 산머루 농원. 산머루재배에서부터 머루로 만든 와인, 웰빙 제품을 직접 생산하고 판매한다. 농장, 와인동굴
견학을 비롯해 각종 체험이 가능하고 하미앙 카페에서는 차와 식사, 숯불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문의 055-864-2500

연암물레방아공원

연암 박지원 선생이 안의현감으로 부임할 당시, 청나라에서 가져온 물레방아가 이곳 함양에 최초로 들어섰다. 그의 업적과 농업생산 증대를 기리기 위해 조성한 공원으로 용추사로 오르는길 왼쪽에 자리하고 있다. 성인 남성 키의 두 배가 넘는 거대한 물레방아를 볼 수 있다.
위치 경남 함양군 안의면 용추계곡로 361

창원마을

산촌생태체험마을로 지정된 창원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코스 중 인월-금계구간의 마지막 마을이다. 마을 곳곳에 숙박시설과 쉼터를 조성해 산의 정기를 마음껏 느끼며 쉬어가기에 좋다. 멋진 다랑이논을 볼 수 있는 마을 중 하나.
위치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1 함양 건강100세지구 입구. 숟가락 모양이 돋보인다. 이곳을 중심으로 좌우로 18개 음식점이 있다. 
2 예당의 산양삼버섯전골. 점심시간 단체손님이 휩쓸고 간 뒤라 더욱 푸짐하게 준비해줬다. 산양삼양념에 절인 고기 맛은 지금도 군침을 돌게 한다. 
3 금농에는 산양삼고갈비를 비롯한 생선돌솥쌈밥, 갈치구이 등 생선요리가 많다. 
4 늘봄가든에서 오곡정식을 주문하면 푸짐한 찬과 함께 맛있는 오곡밥을 즐길 수 있다. 
5 연잎요리가 있는 옥연가의 연잎밥이다. 연음식에는 항산화효과, 자양강장효과 등 건강에 특히나 좋다. 
6 하늘바람에는 차와 식사가 있다. 연잎수제비, 연근메밀묵밥 등 간단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지만, 찻집답게 조용한 분위기에서 전통차를 마시는 것이 최고다.

 먹을 곳

칠선산장

서암정사에서 가까운 곳에 산채비빔밥과 석이버섯구이로 유명한 칠선산장이 있다. 칠선계곡의 투명한 물빛을 감상하며 신선한 산나물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집. 주인이 지리산에서 직접 채취한 석이버섯은 칠선산장의 대표메뉴다.
문의 055-962-5630

옥연가

상림공원 주변 건강100세음식지구 안에 위치한 옥연가는 향긋한 연잎요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백연밥상을 주문하면 연잎밥을 포함한 푸짐한 연잎요리가 한 상 가득 나온다.
문의 055-963-0107

예당

산양삼으로 만든 웰빙음식이 주메뉴인 예당. 산양삼 양념으로 고기를 절인 버섯전골과 산양삼을 올린 산채비빔밥을 추천한다. 인심 좋은 사장님 덕에 점심시간이면 주민과 여행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문의 055-963-1600

 
잘 곳

정일품명가

일두 정여창 선생의 16대손이 운영하는 숙박시설. 전통이 깃든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명상쉼터, 각종 연회 및 행사가 가능한 문화마당, 바비큐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평한옥마을 내에 위치.
문의 055-964-8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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