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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구분
[2015년 12월호] 대륙분류 : [북아메리카] 국가분류 : [자메이카] 도시분류 : [몬테고 베이]
기사제목
[COVERSTORY] For Your Glorious Day and Night in Jamaica
Jamaica :: Resort For Your Glorious Day and Night in Jamaica 환상의 기억을 심어줄 자메이카의 쉼터 8곳 자메이카로 떠나는 휴가에서 리조트의 중요성은 두 번 말하지 않아도 자명한 진실이다. 몬테고 베이와 오초 리오스 두 개의 지역, 카리브 바닷가에 꿈결처럼 숨어있는 8개의 리조트에 다녀왔다. 모두 잠을 청해보진 못했지만, 자메이카에서의 쉼터 선택을 하게 될 당신을 위해 그 분위기를 살짝 전해본다.
자메이카의 북부 해안 몬테고 베이에 자리한 ‘하얏트 질라라 로즈 홀’과 ‘하얏트 지바 로즈 홀’은 하얏트 브랜드의 자메이카 첫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다. 원래 있던 리츠 칼튼을 수백만 달러를 투자한 리노베이션을 통해 2014년 12월 새롭게 오픈했다. 사실 같은 브랜드의 두 개 리조트가 같은 부지를 차지하고 있다는 건 우리에게 큰 행운이라 하겠다. 하얏트 질라라와 지바는 아름다운 몬테고 베이의 해변과 특별한 시설과 서비스를 사이좋게 공유하면서 투숙객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선물한다. 더불어 독보적인 게스트 서비스는 국제공항에서부터 시작하는데, 입국수속을 마치고 공항에 마련된 별도의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미리한 뒤 무료로 제공되는 에어포트 셔틀 서비스를 이용해 편안하게 이동하면 끝이다. 이동 거리도 단 15분에 불과하다. 긴 비행을 마치고 막 도착한 낯선 이국땅에서 참으로 따뜻하고 배려 넘치는 서비스가 아닐 수 없다. 몬테고 베이의 하얏트는 총 객실 수가 620개에 달하는 대규모 리조트다. 카리브 바다를 전망으로 하는 며칠 내내 놀아도 절대 질릴 일 없는 여러 개의 수영장이 있고, 24시간 인 스위트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드 클래스의 스파와 웰니스 센터를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무려 16개에 이르는 레스토랑에서 골라 식사하는 무한한 미식의 기쁨은 누구나 좋아할 만한 부분이다. 그것도 올인클루시브라서 부담 없고 자유롭게. 하얏트 질라라는 특별히 어른들에게만 집중하고 있다. 어린이는 아예 숙박할 수 없다. 로컬 비어와 럼, 다양한 소프트드링크로 채워진 미니 바는 매일같이 든든하게 채워지고, 밤마다 라이브 뮤직과 쇼가 열리는 분위기 좋은 라운지와 바는 어른들을 위한 최고의 놀이터다. 심지어 엔터테인먼트 부서가 따로 있기 때문에 하얏트 질라라와 지바에는 늘 흥미로운 공연들이 끊이질 않는다. 시크하고 컨템포러리한 풀과 핫텁, 풀바, 그리고 프라이빗 비치로 둘러싸인 뷔페와 알라카르테 레스토랑들은 리조트 체험의 하이라이트. 럭셔리한 프렌치 파인 다이닝을 선보이는 Petit Pariz,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주재료로 하는 자메이칸 스타일의 Flavorz, 팜투테이블 콘셉트의 Horizonz가 있고, 훌륭한 칵테일을 마실 수 있는 Potionz, 수영장과 맞닿아있는 풀바 Islandz 등이 자리한다. 특히 바로 옆에 있는 하얏트 지바에 있는 레스토랑과 바들도 걸어서 5분 안에 모두 닿으니 배를 채우고 입을 즐겁게 할 옵션이 무궁무진한 셈이다. 더불어 질라라의 투숙객들은 지바의 모든 시설을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리조트 안에만 머무른다 해도 지루할 틈이 없는 이유다. 1 하얏트 두 개의 리조트가 품고 있는 몬테고 베이의 해변 풍경.
하얏트 질라라가 어덜트 온리 리조트라면 ‘하얏트 지바 로즈 홀’은 모든 연령의 게스트가 제한 없이 머무를 수 있는 패밀리 프랜들리 리조트다. 질라라가 모던하면서도 고요한 분위기의 럭셔리를 표방한다면 지바는 좀 더 에너지 넘치며 발랄한 이미지다. 하얏트 지바의 룸 규모는 질라라보다 큰 편. 25개의 프리미엄 스윔업 스위트를 포함해 총 386개의 플러쉬 스위트를 보유하고 있다. 룸 크기와 레벨, 서비스, 전망에 따라 카테고리가 12개로 나뉘며, 룸 타입에 상관없이 모든 방마다 갖추고 있는 오버사이즈 테라스에서는 그림 같은 정원과 카리브의 바다의 풍광이 투숙객들에게 감동을 안겨준다. 거의 대부분의 방이 오션뷰를 제공하니 모두가 행복해지는 셈이다. 태양을 선망하는 이에게 최고의 장소는 두 개의 풀과 오버사이즈의 월풀, 그리고 세심한 버틀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라운지다. 질라라와 마찬가지로 미니 바는 로컬 비어와 럼, 다양한 소프트드링크로 든든하게 채워지며, 라운지와 바에서의 스낵 타임은 물론 알라카르테와 뷔페 레스토랑에서의 즐거운 미식 탐험이 열린다. 질라라가 상대적으로 고요한 건 어덜트 온리여서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레스토랑과 바가 지바에 밀집해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8개의 레스토랑과 5개의 바가 모두 지바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식사시간이면 질라라의 투숙객들까지 여기에 모여드니 마치 축제가 열리는 듯 생기가 넘쳐난다. 인터내셔널한 고메 뷔페 Choicez, 정통 이탈리아 식사를 선보이는 Di Roza, 야끼도리를 비롯한 모던한 아시안을 맛볼 수 있는 Fuzion, 리얼 캐리비안을 표방하는 Calypso, 든든한 그릴드 미트의 브라질 레스토랑 Brazil, 샌드위치와 커피로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Bitez와 Grindz가 있고, 모래사장 바로 앞 Barefoot Jerkz에서는 야외에서 직접 저크 치킨을 구워먹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영국 스타일의 펍과 포토제닉한 모로칸 분위기의 야외 바 등 5개의 바까지 있으니 잘 먹고 마시기 위해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질 지경이다. 실제로도 해가 지고, 식사를 마친 밤 시간이면 하얏트 질라라와 지바의 투숙객들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라이브 음악과 쇼에 빠져 잠 잘 시간을 잊고 더 늦게까지 문을 열라며 투정을 부린다. 1 당장이라도 뛰어들고 싶은 하얏트 지바의 앞마당. 드넓은 2개의 수영장이 인상적이다.
50년 넘게 머로우 가족 3대가 이끌어 온 작은 부티크 리조트 ‘자메이카 인’은 말로만 가족 경영하는 리조트가 아니다. 로비나 바닷가, 혹은 서재에선 현재 사장인 머로우 형제가 아침저녁으로 투숙객들에게 인사를 건넨다. 그리 형식적이지도 않고 부담스럽지도 않다. 반바지를 입고 가만히 앉아서 신문을 보다가 무심하게 좋은 하루 보내라며 옅은 미소를 지을 뿐이니. 동네 주민을 마주하는 수준이다. 샴페인 컬러의 고운 모래사장 위로 잔잔하게 부는 카리브 해의 바람, 심지어는 가짜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오초 리오스의 에메랄드빛 바다 앞으로 누구라도 한눈에 반할 수밖에 없는 상징적인 빛 ‘자메이카 인 블루’를 입은 건물이 마치 영화 세트처럼 예쁘게 놓여 있다. 다른 리조트에 비해 훨씬 작은 규모는 그 로맨틱함을 배로 늘린다. 단 48개의 스위트와 코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내부의 룸들은 밝은 화이트와 웨지우드 블루칼라로 장식되어 있고, 가슴이 시리도록 파란 바다와 초록의 나무, 싱그러운 꽃들이 앞마당을 채우고 있다. 절대로 북적일 일 하나 없는 느긋하고 평화로운 오초 리오스 속 또 하나의 세상이 아닐 수 없다. 멋진 슈트에 나비넥타이까지 맨 웨이터가 해변이며 공중에 매달린 해먹까지 찾아와 후르츠 펀치를 건네는 호사가 펼쳐지는 곳. 자메이카 인의 다이닝 장소는 단순하게 하나다. 사실 같은 곳에서 아침, 점심, 애프터눈 티, 저녁까지 먹게 되면 지루할 만도 한데, 놀랍게도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익숙한 장소에서 어느새 친해져버린 서버들의 친절함을 느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더불어 레스토랑뿐 아니라 룸의 베란다와 해변에서도 식사하고, 룸서비스와 비치 다이닝으로 로맨틱하게 보낼 수도 있다. 자메이카 휴양지에서의 이국적인 사교 파티 느낌이 날 정도로 저녁 식사 전 칵테일을 마시는 라운지의 분위기도 좋다. 저녁엔 생생한 라이브 뮤직을 감상하며 셰프 모리스 헨리의 6코스 고메 다이닝으로 행복의 정점을 찍게 된다. 매주 토요일 밤에 열리는 캐리비안 랍스터 나이트도 추천할 만하다. 참고로 7시 이후에 리조트를 돌아다닐 때는 깃이 있는 셔츠와 바지는 필수로 요구된다. ‘자메이카 인’에서 단 하룻밤을 지내도 느낄 수 있다. 마를린 먼로와 아서 밀러가 왜 이곳에서 허니문을 보냈는지 말이다. 또 007 시리즈의 작가 이안 플레밍과 <멋진 휴일>의 배우 캐서린 햅번 등 유명 스타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이유는 무엇이었는지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동감한다. 1 자메이카 인 앞의 해변은 그 아름다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겠다. 저 파라솔 아래 누워 하루 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으리라.
Secrets St.James & Secrets Wild Orchid 몬테고 베이의 국제공항으로부터 차로 20분 만에 닿을 수 있는, 완전한 이국의 휴양이 펼쳐지는 환상의 공간. ‘시크릿 세인트 제임스’와 ‘시크릿와일드 오키드’는 머리를 맞대고 있는 시스터 리조트다. 둘은 서로 비슷한 듯하면서도 달라서 취향과 예산에 따라 방향을 정하면 된다. 단순하게 마음이 끌리는 곳을 선택해도 후회는 절대 없다. ‘시크릿 세인트 제임스’는 상대적으로 고요하고 한가한 느낌으로 자메이카의 섬세한 소울이 담겨있지만 모던한 분위기를 띈다. 반면 ‘시크릿 와일드 오키드’는 훨씬 힙하고 활기차며 생기 넘친다. 자메이카의 아프리카 조상인 에티오피아의 감성도 자연스레 스며들어있다. 특히 무엇보다 아름다음이 폭발할 정도로 아찔하게 예쁜 해변이 유혹적이다. 두 리조트 모두 어른들만의 자유를 즐길 수 있는 어덜트 온리 리조트로 우아한 스위트룸과 9개의 고메 레스토랑, 하이 퀄리티를 자랑하는 9개의 라운지, 그리고 나이트 엔터테인먼트 등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또한 프리퍼드 클럽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프라이빗 체크인과 체크아웃, 특별한 어매니티 제공과 개별 아침식사 등의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주니어, 마스터, 프레지덴셜 스위트 모두 카리브 바다를 향한 프라이빗한 발코니와 테라스를 갖추고 있기 Half Moon A Rock Resort 자메이카 휴양지의 핵심, 몬테고 베이의 400에이커 넓은 부지를 차지하고 있는 ‘하프 문 어 록 리조트’는 잘 가꿔진 정원과 이국적인 꽃들에 둘러싸여 있다. 철저하게 보호되고 있는 풍요로운 자메이카 자연의 품에 쏙 안겨 있는 대형 리조트. 마치 와일드한 야생 속에 엄청난 자금을 투입해 화려하게 지어 놓은 은신처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일단 대문 안으로 들어선 뒤엔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1 생기발랄하고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의 시크릿 수영장. 이른 아침부터 투숙객들로 북적거린다. 영국 콜로니얼 스타일의 건축과 인테리어로 마치 과거로의 여행을 떠난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하는 ‘라운드 힐 호텔 앤 빌라’는 “자메이카라면 이런 스타일로 휴양해야지.”라는 그 실천을 도와주는 안식처다.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지나치게 아름다운 몬테고 베이의 자연 속 110에이커의 부지 위에 아주 프라이빗하게 몸을 숨긴 채 지어졌다. 부티크 오션 프런트 룸과 각종 수상 경력의 바닷가 다이닝, 어디와도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을 뽐내는 거친 야외 풀숲에 안긴 럭셔리 스파, 그리고 크리스털처럼 맑고 에메랄드처럼 빛나는 해변이 라운드 힐의 매력이다. 여기에 머무르다 보면 마치 하나의 천국이라는 마을을 서로 공유하는 것처럼 게스트와 직원들 모두가 웃으며 인사하는 사이로 어느새 변해버리곤 한다. 룸 내부의 뽀얀 외벽과 솜처럼 푹신거리는 침구들, 화이트와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새파란 인테리어 소품들이 휴양지의 낭만에 겹쳐서 더 낭만적인 힘을 준다. 창밖에선 카리브 해의 젠틀한 바닷바람이 불어들고, 화려한 컬러의 옷을 차려 입은 메이드의 환대를 받으며,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하얀 턱시도를 차려입은 웨이터가 손에 쥐여주는 트로피컬 칵테일을 마시고 있노라면 자메이카에서의 천국이 바로 이곳이지 싶다. 랄프 로렌이 디자인한 총 36개의 파인애플 하우스 오션 프런트 룸은 청정한 카리브 해의 느낌을 듬뿍 담고 있다. 화이트 스톤 플로어에 로맨틱하게 장식된 마호가니 나무 베드, 그리고 디테일하게 선택한 가구들의 배치가 마치 디자이너의 컬렉션 파티에 초대된 상상을 이끈다. 라운드 힐에는 귀족이 사는 대저택 같은 프리미엄 럭셔리 빌라도 있다. 오픈 에어 리빙 공간과 드넓은 침실을 4-6개씩 여럿 갖추고 있고, 두 개나 되는 프라이빗 풀이 키 큰 야자나무와 풀숲에 꼭꼭 감춰진 3개의 독채 빌라. 비록 보통의 여행자들이 머무르기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카리브 해에서의 잊을 수 없는 휴식의 기억을 심어줄 것만은 분명하다. 라운드 힐의 식탁은 로컬 재료를 기본으로 한다. 신선한 자메이카 과일과 오믈렛, 방금 갈아낸 스무디로 즐기는 화려할 것 없는 아침 식사마저도 감동적이다. 낮에는 바닷가의 테라스, 해변, 풀바에서 샐러드와 랩, 버거, 파스타 등 간단한 스낵을 레드 스트라이프와 럼 펀치를 곁들여서 즐길 수 있다. 출출할 때쯤이면 애프터눈 티와 자메이카 핑거 푸드도 제공된다. 우드 파이어 쿠킹으로 즐기는 오픈 키친과 선셋이 배경으로 깔리는 칵테일 바도 라운드 힐 미식에 있어서 포인트다. 1 멋진 제복을 잘 차려입고 투숙객을 반갑게 맞이하는 라운드 힐의 직원들.
Information General 개요 자메이카Jamaica는 카리브 해에 위치한 섬나라다. 쿠바 남쪽으로 145킬로미터, 아이티 서쪽으로 161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남한의 9분의 1, 제주도의 6배 정도에 이른다. 동부는 산악지형, 중부는 석회암 고원, 그리고 해안의 저지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고봉은 2256미터 높이의 블루마운틴이다. 연중 고온의 해양성 열대 기후를 띄며 늦여름부터 가을까지는 허리케인이 급습하기도 한다. 자메이카는 1494년 콜럼버스의 2차 항해 때 발견된 뒤, 스페인의 식민지였다가 1655년부터는 영국의 식민지였으며 노예제도가 폐지되기까지 노예무역의 중심지였다. 1962년이 돼서야 영국연방의 일원으로 독립했다. 인구 중 97퍼센트가 흑인 혹은 흑백 혼혈이다. 17세기 노예무역을 통해 들어온 가나와 나이지리아 출신의 아프리카인들이다. 그들은 사탕수수, 커피, 코코아 농장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노동했다. 국민의 80퍼센트가 기독교를 믿으며, 일부는 에티오피아의 셀라시에 황제를 메시아로 여기는 라스타파리아니즘을 숭배하기도 한다. 종교의 본질은 자메이카의 근원인 아프리카로의 귀향 추구를 담고 있다. 북부 해안지대의 몬테고 베이가 핵심 관광지이며, 또한 동북부 해안의 오초 리오스와 서부해안의 네그릴도 여행자들이 즐겨 찾는 지역이다. 미국과 캐나다에서 오는 여행자들이 대부분이며 유럽인들도 많다. 자연경관 이외에 특별한 문명 유적지는 없다. 언어 자메이카의 공용어는 영어다. 그러나 영어가 유일한 언어는 아니다. 현지인들이 쓰는 파투아patois라고 하는 방언이 있다. 변형된 영어 단어와 문법에 아프리카에 뿌리를 둔 모국어, 스페인의 단어 등이 섞여 발전된 것. 학교 교육을 아예 받지 못한 현지인들은 파투아밖에 구사하지 못하지만, 여행 중에 불편함이 느껴지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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