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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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호]     대륙분류 : [세계 전지역]     국가분류 : [세계 전지역]     도시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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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리더스퀘스천 2016년 12월호


Q. 독일 퓌센으로 여행을 가는 김에 겨울 스포츠나 온천을 즐기고 싶습니다.
그런데 겨울 레포츠가 유명하다는 말만 있지 구체적인 정보는 구하기가 힘드네요. 이와 관련해 좋은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황혜진,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사동)

유럽 온천 여행에 대한 정보는 많이 소개 되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실제로 스키에 대한 정보는 많은 편이 아니다. 한국 여행자들의 출발 패턴을 보면 겨울은 유럽 여행의 비수기이기도 하다. 그만큼 여행하는 관광객 수가 다른 계절에 비해 적은 편인데 때문에 겨울철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겨울철 레포츠에 대한 정보가 적다는 것이 여행을 즐기기 어렵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가 흔히 여행을 위해 기차나 버스 등을 타고 도시 이동을 하는 것처럼 겨울 레포츠가 가능한 도시로 이동하여 스키패스 구입과 장비 대여만 하면 끝. 즐기기만 하면 된다. 유럽의 유명한 스키장들은 알프스 산맥을 베이스로 하여 널리 자리 잡고 있다. 그러한 스키 스폿들을 소개해본다.-알프스 산맥의 일부인 추크슈피체Zugspitze는 해발 2,952미터 높이로 독일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한여름에도 만년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산을 등정하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목적이 될 수 있지만 근처 마을 미슈파르 텐키르헨Garmisch-Partenkirchen 등에 머무르면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의 주도인 뮌헨과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퓌센, 오스트리아와 가까이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다.
-프랑스를 여행한다면 남동부 론알프스 주에 많은 스키장들이 있다. 샤모니 몽블랑, 트와발레 지역의 메리벨, 발토랑스 스키장이 유명하다. 제네바 공항이 가깝기 때문에 스위스와 연결된 여행도 가능하다. 또는 프랑스 모노여행으로 안시, 리옹 그리고 알자스 주의 스트라스부르, 뮐루즈, 랭스 등 다양한 테마로 여행한 후 파리로 돌아가는 코스도 좋다.

-스위스는 이미 잘 알려져 있듯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한국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인터라켄에서도 쉽게 스키를 탈 수 있는데 그린델발트, 뮈렌, 클라이네 샤이덱 등지에서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체르마트도 인기를 받고 있으며, 스키를 타고 나서는 로이커바드에서 따뜻한 온천수로 피로를 푸는 것도 강력 추천한다.

- 오스트리아는 스위스와 같이 유럽 스키 여행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데 물가가 저렴한 동유럽 국가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많은 이들이 겨울 스포츠 여행지로 찾는다. 특히 키츠부헬Kitzbuhel은 스키어들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거대한 규모와 편의 시설을 가지고 있다. 뮌헨에서도 약 두 시간 반 정도 걸리는 거리이며, 오스트리아 여행 중이라면 모차르트로 유명한 잘츠부르크와 인스부르크 사이에 있다. 호반도시인 할슈타트와 같이 연결하여 여행 계획을 세워도 좋다.

-이탈리아는 온화한 기후로 겨울철 따뜻한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북서부나 내륙 쪽의 높은 산맥에서도 겨울철 스키가 가능하다. 심지어 로마에서 가까운 캄포 펠리체Campo Felice 스키장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 곳으로 겨울철 로마에서 이색적인 체험으로 스키를 타보는 건 어떨까


Q. 겨울철 두꺼운 코트나 점퍼는 비행기 탐승 후에 매우 귀찮은 물건
이 되어버리는데요. 기내에서 이코노미 승객도 코트나 점퍼를 걸어달
라고 승무원에게 요청할 수 있을까요?
(구웅,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마침 시기적절한 질문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울 코트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여름인 나라로 여행을 갈 때마다 무거운 코트 대신 가벼운 패딩만 입어야 효율적이라는 사실이 슬펐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많은 항공사들이 겨울이 시작됨과 동시에 ‘코트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요. 이는 탑승할 항공사에서 특정 조건에 해당되는, 혹은 전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인데, 말 그대로 인천공항이 코트룸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체크인을 마친 후 항공사 사무실이나 지정된 장소에 가서 코트를 맡기면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고이 보관해준답니다. 여행 중에 필요한 옷이 아니라면 이렇게 잠시 두고 떠나는 것이 여러모로 홀가분하겠죠
이소윤 기자

Q. 나라마다 다른 콘센트들. 어떻게 준비해 가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오혜인, 충북 청주시 성봉로)

해외여행 필수품 중 하나인 멀티 아답터. 이것 하나만 잘 챙기셔도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나라별로 모양이 제각기 다른 까닭에 저 역시 짐을 쌀 때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이 바로 멀티 아답터예요. 같은 문화권이라도 국가별로 다른 콘센트 모양을 사용한다는 사실, 이미 알고 계시려나요? 예로 가까운 이웃 나라 일본, 비행기로 12시간 넘게 떨어진 미국이 11자 모양의 같은 콘센트를 사용하지요. 바쁘게 여행 준비를 하다 보면 멀티 아답터를 챙기지 못한 경우가 종종 발생하죠. 그럴 땐 세 가지 해결책이 있습니다. 첫 번째, 출국 전이라면 인천공항에서 멀티 아답터를 대여할 수 있어요. 본인이 사용하는 통신사의 로밍센터에서 무료로 대여 가능하며 귀국일에 반납하시면 됩니다. 단, 미반납 시 다음 달 휴대전화 요금에 아답터 비용이 추가된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두 번째 방법은 호텔에 문의하는 것입니다. 숙박하는 호텔 프론트데스크에 요청하면 해당국의 콘센트와 호환되는 아답터를 빌려줄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호텔마저 아답터가 없다면, 마지막으론 현지에서 구입하는 방법뿐이겠죠? 단, 물가 등을 고려해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국내에서는 마트, 저가 생활용품 샵, 인터넷 몰 등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종류가 매우 다양하지만 전 세계 150개국에서 호환 가능한 제품을 구입해 오래도록 사용하는 쪽을 추천 드립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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