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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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호]     대륙분류 : [세계 전지역]     국가분류 : [세계 전지역]     도시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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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리더스퀘스천 2017년 03월호

Reader's Questions

Q. 패키지여행이나 당일 일정을 마친 후, 취침 전과 같은 자투리 시간에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게 있을까요?
(박선영,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저는 많이 알아야 더 잘 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늘 휴대폰으로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 나 버추얼 투어리스트Virtual Tourist를 봅니다. 특히 다음날 일정이 있는 지역은 더욱 꼼꼼히 체크해요. 가이드북에도 많은 정보가 있지만, 여행자들이 남겨놓은 생생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에 어떤 한 장면이 뭉게뭉게 그려져요. 그리고 실제로 만나는 풍경에 더욱 감탄하고요. 뛰어난 예술품을 실제로 만났을 때 온몸에 전율이 느껴지는 경험, 즉 스탕달 신드롬에 가까운 벅찬 감정을 느껴요. 인문학 서적, 교과서뿐만 아니라 타인이 남긴 경험이 그런 계기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렇게 하루의 여행을 마친 뒤에는 오늘의 여행을 정리합니다. 사진이나 영상에서는 당시의 감정까지 느끼기란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휴대폰 메모장이나 좀 더 기록하고 싶은 게 많을 때는 노트북을 켜서 오늘의 일기를 써내려갑니다. 저만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 함께 출장 간 사진기자도 매일 자기 전 메모장을 켜고 오늘 있었던 일을 쓰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휴대폰으로 정보를 찾거나 기
록을 하는 일 외 제가 진짜 좋아하는 건 정해진 일정 밖에서 새로운 장면들을 보는 것입니다. 만일 공식 일정은 오후 8시에 종료이지만
출장이든 개인 여행이든 늘 이 이후에 진짜 재밌는 일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가령 이스라엘에서 현지인을 사귀어 밤에 자전거를 함께 탄다거나, 우연히 찾아간 레스토랑에서 옆 테이블 중년 아저씨들과 손짓 발짓으로 대화를 이어나간 일. 늘 의외의 순간에 찾아오는 즐거움이 오래 남는 법이죠. 이 모든 순간도 함께 기록해두어 일상 중간 꺼내보고 싶은 추억의 한 페이지를 완성하시길 바랍니다.
김수현 기자

Q. 여행 시 물릴 수 있는 진드기 등의 벌레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요령을 알려주세요.
(이동연, 경북 포항시 남구 시청로)

벌레를 정말 싫어하시나 봅니다! 특히 외국에서는 익숙지 않던 벌레들을 만날 확률이 더 높아지긴 하지요. 벌레에 대한 예방법이나 대처법은 여행하는 나라와 선택하는 숙박업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벌레를 도저히 안볼 수 없는 상황으로 가정해보겠습니다. 만약 덥고 습한 나라로 소박한 여행을 떠나 신다면 숙소는 대부분 호스텔이나 백팩커스를 선택하시겠죠? 이런 상황에는 목숨과도 같은 것이 침낭입니
다. 해외에서 벌레를 만날 수는 있지만 실제로 그에 물려서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것이 베드버그이기 때문이에요. 베드버그는 여럿이 쓰는 침대에 서식하는 빈대의 종류입니다. 최근에는 자유여행자가 많아지면서 저렴한 숙소에 여행객들이 많아 매일 같이 이불을 세탁하기란 불가능합니다. 고로 여행자는 자신만의 이불인 침낭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그런데 사실 아무리 조심해도, 아무리 깨끗한 나라에 가도 물릴 사람은 물리
더군요. 혹시나 베드버그에 물린 것 같다면 즉시 현지의 약국에 가서 가려움을 호전시키는 약을 바르셔야 합니다. 그리고 쨍쨍한 햇볕 밑에 그날 덮고 잤던 이불과 입었던 잠옷, 기타 소지품들을 2시간 이상 노출시키세요. 그러면 살균이 됩니다. 이외의 벌레에 관한 예방법이라면 되도록 긴팔과 긴 바지를 입고, 여행을 할 때마다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돕는 약을 몸에 바르거나 물린 후에 바르는 약 등을 챙겨 가시면 충분합니다.
이소윤 기자

Q. 캐나다 앨버타에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습니다.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또 앨버타 겨울 여행을 위한 유용한 팁이 있다면 함께 알려주세요.
(김현진, 경기도 용인시 양지로)

겨울 액티비티는 보통 4월 초까지 가능합니다. 캐나다 앨버타주는 1년 내내 핫한 여행지로, 그 중심에는 밴프Banff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캐나다 로키 여행의 핵심 도시로 겨울 액티비티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다양한 하이킹 코스와 함께 국립공원 관광, 래프팅 등을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추천 겨울 액티비티로는 로키산맥의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눈 덮인 숲에서 개썰매 체험과 가득 쌓인 눈과 얼어붙은 폭포와 절
경을 이루는 존스턴 캐년 아이스워크투어가 있습니다. 스키어들의 로망인 밴프 대자연 속에서 헬리콥터로 산에 오른 후 바로 스키를 즐기는 헬리스키체험 등이 있습니다. 이는 12월말에서 1월초까지만 운영되므로 신속한 예약이 필수입니다. 밴프에는 공항이 없으므로, 캘거리까지 오는 항공을 이용하신 뒤 캘거리에서 셔틀버스나 렌터카를 이용하여 밴프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계획적인 여행을 위해 투어의 경우 현지에서
예약하시는 것보단 국내에서 미리 예약하시고 이용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담당자 김은지
하나투어유스 유럽·미주·남태팀
문의 1577-8712
www.hanayou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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