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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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호]     대륙분류 : [세계 전지역]     국가분류 : [세계 전지역]     도시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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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리더스퀘스천 2017년 07월호

Reader's Questions

Q. 해외여행 중 수하물이 분실되어 신고했는데 겨우 100달러만 나중에 보내주더라고요. 짐이 없어서 너무 불편했던 기억에 비하면 허무한 배상이었어요. 손해배상의 정도는 어떻게 예상하며, 보상 수준을 정할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이종국, 서울시 서대문구 독립문로)

A. 여행 중의 사건사고에 대한 감정이입이 심한 터라 사연을 읽기만 해도 마음이 답답해지네요. 정말 당황스럽고 힘드셨을 텐데 겨우 100달러라뇨. 앞으로의 또 다른 여행을 위해 참고하실 수 있도록 해외여행자 보험과 그 보상 조건에 대해 간략하게 아는 만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인 여행을 나설 때에도 빼먹지 않고 여행자 보험을 꼭 들곤 합니다. 그럴 때 항상 행하는 것이 사전에 나눠주는 최대 보상액 리스트를 아주 꼼꼼히 읽어보는 일이에요. 가장 흔히 발생되는 분실과 도난의 경우 모든 제품들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전자기기나 지갑, 캐리어 등 보상 가능한 제품군이 어느 정도 정해져 있습니다. 그 역시 종류별로 보상액이 차이가 나고요. 이때 보상이 필요한 물품이 해당 되더라도 너무 낮은 가입금액으로 보험에 들었을 경우에는 보상액이 보다 낮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유독 걱정이 되는 여행의 경우에는 아주 기본 조건의 보험보다는 2-3단계 높은 수준의 보험에 가입하고는 합니다. 물론 그럴 일이 없다면 더욱 좋겠지만 분실이나 도난 사건이 여행 중에 일어났다면, 보험사에 어떤 식으로 신고를 하느냐에 따라 보상액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도난인 경우에는 현지 경찰서에서 발급 받은 경찰서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분실인 경우에는 자신의 불찰이라면 보상을 받기가 힘들기 때문에 살짝 생략할게요. 허나 같은 경찰서 확인서를 첨부하더라도 도난당한 물품의 가치를 명확히 표기하셔야 보상액이 깎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상금은 피해품의 중고 거래 시세를 기본으로 책정되기 때문이에요. 구입한 시기가 오래된 물건일수록 보상액도 자연스레 더 낮아집니다. 그러니 해당 물품의 구입 영수증, 혹은 카드 결제내역이라도 뽑아 함께 보험사에 제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소윤 기자

Q. 캐나다 앨버타 주의 캘거리에서 매년 열리는 축제, 전시회와 로데오 경기가 있는 캘거리 스템피드 축제에 대해 알려주세요.
(박혜정, 서울시 도봉구 도봉로)

A. 7월 중순 열흘 동안 열리는 캘거리 스탬피드는 알버타 주의 대표적인 축제 중 하나입니다. 행사는 마차 150여 대와 말 수백 마리가 동원되는 퍼레이드로 시작을 알리지요. 하이라이트는 세계 최고의 로데오 선수들이 야생마와 황소의 등에 타고 가축 목에 밧줄 매기 등의 스릴 넘치는 대결을 펼치는 행사랍니다. 이밖에도 말과 가수, 댄서, 음악이 등장하는 무대 공연과 그랜드 스탠드 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어요. 이야기만 들어도 정말 흥미진진하지 않나요? 말 수천 마리와 카우보이 수천 명이 참가하는 축제에는 관광객이 무려 100만 명이나 모인다고 하네요. 더불어 스탬피드 구내에 위치한 캘거리 카우보이 테마 술집에는 현지인과 관광객이 모여 이른 저녁 시간부터 춤과 파티를 즐기기도 하고요, 스
탬피드 마켓에서는 독특한 카우보이 기념품을 선보입니다. 축제를 즐기고자 한다면 티켓 구입은 필수 입니다. 공식 웹사이트(http://www.calgarystampede.com/stampede)를 통해 공원 입장 티켓과 다양한 패키지를 사전에 만나보세요. 사람이 많이 모이는 만큼 숙박 시설도 미리미리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장 인근 지역과 도심 외곽에는 수백 개의 호텔이 있으며 숙박이 가능한 RV 공원과 캠핑장도 다
수 운영 중입니다. 또 한 가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축제에 걸맞은 의상이예요. 체크무늬 셔츠, 청바지, 모자와 부츠 등 카우보이 느낌이 물씬 나는 복장을 입으면 축제에 더욱 흠뻑 빠져들 수 있답니다.
김수현 기자

 

Q. 1년 전에 여권을 발급 받았는데 실수로 음료를 엎지르는 바람에 여권의 반이 젖어버렸습니다. 금세 말렸는데도 젖었던 부분이 부푼 것처럼 되어 보기가 싫어요. 다시 여권 재발급을 받아도 큰 불이익은 없겠죠?
(한나리, 경남 통영시 서호동)

A. 재발급 받으신지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정말 유감입니다. 여권의 손상 정도가 너무 심해서 오히려 해외여행 중에 그로 인한 불이익이 있으실 것 같다면, 여권 분실신고를 하시고 재발급 받으시는 방법외에는 뾰족한 수가 떠오르질 않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너무 최근에 여권 재발급을 받으셨기 때문에 웬만하면 참고 사용하시기를 추천 드리고 싶어요. 일단 추가로 드는 재발급 비용도 문제이지만 독자님 개인을 위한 생각에서요. 여권 재발급은 할 때마다 기록이 남기에 짧은 기간 안에 이를 자꾸 하게 되면 상습적으로 여권을 재발급 받는 사람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모로 외관상 아주 큰 훼손을 당한 것이 아니라면 여권 유효기간까지 그대로 사용하시는 편이 오히려 이익일 수 있다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l
이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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