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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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호]     대륙분류 : [세계 전지역]     국가분류 : [세계 전지역]     도시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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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리더스퀘스천 2017년 12월호

Reader's Questions

Q. 뚜르드몽드를 즐겨보는 학생입니다. 여행을 좋아해서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싶어요.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서해영,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A. 한국 여권 영향력이 세계 6위, 아시아 2위라고 하죠? 무비자나 도착 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지역 및 국가가 무려 172개국이나 된다고 합니다. 아시아 국가는 대부분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어요. 특히 가장 가까운 나라인 일본은 단기 여행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맛있는 디저트 등 기념품으로 살만한 것들도 다양합니다. 쇼핑을 좋아하신다면 홍콩을 추천합니다. 홍콩은 여름과 겨울 정기적으로 세일을 진행해 쇼핑 천국이라고도 불리죠. 대만 역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친구나 연인과 배낭여행으로 다니기 좋은 나라입니다. 대만의 대표 과자 누가 크래커는 맛 별로 꼭 먹어야 할 체크리스트!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도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중동 지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자주 선정 되는 곳이기도 하죠. 흔히 소가 국민보다 많은 나라라고 불리는 아르헨티나도 비자 없이 여행이 가능합니다. 소고기 요리가 일품이라는 아르헨티나는 남미 특유의 정열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유럽 역시 셍겐 조약국과 영국 등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나라 뉴질랜드 역시 대한민국 여권만으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손바닥 만한 뉴질랜드 그린 홍합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유새린 기자

Q. 여행지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음식이더라고요. 안 먹어본 음식들은 더욱 낯설어 두렵기까지 합니다. 다녀본 나라 중에
서 가장 입맛에 맞는 음식은 무엇이었나요? 또 저처럼 여행 음식 초보들이 쉽게 시작할 만한 음식 좀 추천해주세요.
(김민정,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A. 여행지에서 음식이 입에 안 맞으면 그것만큼 힘든 일도 없죠. 특히나 우리나라에서 잘 먹지 않는 식자재라면 더 낯설고 힘들더라고요. 그럴 땐 가장 무난한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먼저 향이 강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동남아 음식은 베트남식 만두인 짜조를부터 드시길 추천합니다. 냄란이라고도 부르는데 다른 음식들보다 향이 강하지 않고 우리나라 튀김 만두랑 비슷해서 거부감이 덜하더라고요.
중국 춘권과도 비슷한 식감과 맛인 거 같아요. 갓 튀긴 짜조는 생각보다 훨씬 뜨거우니 먹을 때 주의해야 해요. 뉴질랜드나 호주에서 주로 먹는 미트 파이도 한국인 입맛에 무난할 것 같군요. 파이 모양의 빵에 안을 닭고기나 소고기로 채워 만든 음식인데 바삭한 빵과 고기가 잘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동유럽에서 즐겨 먹는 스튜인 굴라쉬도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약간 매콤하면서 새콤한 맛이 나서 고기 요리에 물렸을 때 먹으면 개운한 느낌이 들어요. 저는 프랑스 리옹식 트리프 요리도 입에 잘 맞았어요. 냄새는 조금 역한데 먹어보면 매콤하면서 토마토소스, 마늘 향과 부드러운 소 위장의 조화가 엄지 손가락을 절로 들게 만들었어요. 그릇바닥이 보이도록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음식은 그 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입니다. 여행지에서 색다른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김수현 기자


Q. 뚜르드몽드는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과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글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만 볼 때마다 궁금한 건 정말 직접
다녀와서 사진을 찍고 기사를 쓰는 건지 궁금합니다.
(이현수, 경기도 광명시 성채로)

A. 안녕하세요 이현수 독자님. 종종 독자님들 중에도 직접 여행지에 다녀와서 사진을 찍는지 여쭤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벌써 20년이 넘은 잡지인 만큼 저 역시 독자의 입장이었을 땐 ‘그 많은 여행지를 다 다녀오는 건 힘들지 않을까’ 하고 의심했었죠. ‘설마 다 갈까? 다 다녀오기엔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지 않을까? 그냥 안 다녀온 곳도 있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뚜르드몽드에 입사 후 편집장님이 “소윤 씨, 사진은 잘 찍어요?”라고 물어보기 전까진 말이죠. 저희 뚜르드몽드는 이름처럼 전 세계를 직접 방문해서 보고 듣고 먹고 느끼고 경험합니다. 누구보다 더욱 진실하고 정확하게 여행 정보를 전달하고 싶기 때문이죠. 독자들이 저희 기사를 읽었을 때, 여행지에 가지 않아도 글과 사진에서 마치 그곳에 다녀온 듯한 생생함을 느끼시려면 기자들이 발로 뛰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지에서도 마냥 즐길 수는 없어요. 새벽부터 일어나 한밤중까지 이곳에 숨은 명소가 어디 있는지, 어떻게 해야 더 수월한 여행을 할 수 있는지, 어떤 여행지가 어떤 연령층에 잘 맞을지를 파 악해야 하니까요. 가끔은 짐도 푸르지 못하고 바로 다른 여행지로 떠날 때도 있고 다녀와서 바로 마감을 해야 할 때도 있어 녹초가 되지만 저희 기사를 보고 ‘가보고 싶다’, ‘사진만 봐도 멋지다’라고 해주시는 독자님들 칭찬에 오늘도 카메라를 들고 여행 가방을 쌉니다!
이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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