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발행구분
[2018년 01월호]     대륙분류 : [남태평양]     국가분류 : [북마리아나제도]     도시분류 : [사이판]
기사제목
[COVERSTORY] 하늘 아래 천상의 섬, 북마리아나 제도

Cover Story :: NorthernMariana Islands

An Isle of Celestial

하늘 아래 천상의 섬, 북마리아나 제도

각기 다른 매력의 섬을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것은 축복이다.
전세계 사람들이 어우러져 흥겨운 축제와 쇼핑이 마냥 즐거운 사이판, 다양한 액티비티와 자기만의 환상적인 일몰이 기분 좋은 티니안,
남에게는 알려주고 싶지 않은 작은 프라이빗 가든 로타. 어느 동남아의 흙먼지 날리는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버스처럼 이 세 곳의 섬을 오가는 경비행기는 어디서든 절대 느낄 수 없는 여행의 기대감을 꾹꾹 눌러 담아 부지런히 사람들을 실어 나른다. 북마리아나의 진짜 매력은 이 모든 섬을 즐겨야 느낄 수 있다.

글 여병구 편집장 사진 진하정 기자 취재협조 마리아나 관광청 한국사무소  www.MyMarianas.co.kr

티니안의 타가비치에서 현지 청소년들이 멋진 다이빙을 선보이고 있다.

 


천상의 섬을 꿈꿨다면 바로 이곳일 거야. 세상 어디를 가도 이렇게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섬을 품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중부태평양의 작은 섬들이 모여 있다고 해서 미크로네시아라 불리는 북마리아나의 사이판, 티니안, 로타는 모험과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최적의 선택이라 할 수 있어. 사는 게 퍽퍽하고 녹록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꼭 들러 주길 바래. 몸의 병을 치유할 수는 없지만 마음의 평안과 활력
까지 주는 곳이 바로 이곳이지.

2차 세계대전의 슬픈 상흔이 남아 있는 안타까운 역사가 있지만 그래서 더욱 생생한 역사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해.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 수 있는 아주 짜릿한 경험을 할 수 가 있거든. 빨라진 발을 따라가지 못해 급해진 마음으로 정신 없이 쇼핑하다가 지치면 터덜터덜 경비행기 타고 티니안으로 넘어와. 그리고 영혼까지 붉게 물드는 타가비치에서 일몰을 구경하며 어느 새 친한 척 다가서는 수 많은 별들과 얘기하다가 스르륵 편한 잠을 자도록 해.

그리고 다음 날 사이판으로 잠시 넘어왔다가 로타로 가는 티니안 보다는 좀 더 큰 경비행기를 타고 넘어가 아직 덜 공개된 프라이빗 가든에서 여유와 낭만을 즐기는 거야. 티니안과 로타를 가려면 꼭 사이판으로 와서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관계자들도 그런 문제를 인식하고 티니안에서 로타를 오가는 비행 편을 고려하고 있다니 기대해도 좋을 듯싶어.

아, 세금 문제로 영업을 중지했던 티니안의 5성급 다이너스티 호텔이 마침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2018년 중반쯤에 대대적인 재오픈을 한다고 하니 잠시 주춤했던 티니안이 북적거릴 전망이야. 그 동안 티니안의 숙박을 책임졌던 오션뷰 호텔도 덩달아 호황을 누릴 듯 하니 로타로의 직항 소식도 곧 들리지 않을까? 한국에서 4시간의 거리에 이토록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니 이 얼마나 축복받은 일인가.

이전글 다음글 리스트

메인페이지 | 회사소개 | 정기구독 | 뚜르드몽드 기사검색 | 커뮤니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