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일암
향일암을 향해 가는 길은 바다와 닿을락 말락 이어지 는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면서 어촌 마을의 한적함을
느끼는 시간.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은 돌산읍 남단의 기암절벽 위, 동백나무 숲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곳에서 바라보는 남해 수평선의 일출이 특히 장관을 이룬다. 12월 31일에서 1월 1일에 걸쳐 향
일암 일출제 행사가 개최되고 있기도 하다.
주차료: 승용차 1대당 2,500원 입장료: 성인 1,200원, 어린이 700원

오동도

오동도는 동백을 포함한 193종의 수목과 기암절벽으 로 이루어진 섬이다. 오동도로 들어가려면 육지와 연 결된 긴 죽방을 걸어서 들어가거나 유람선을 타고 들 어가는 방법도 있다. 바닷가 갯바위나 코끼리 바위가 있는 곳까지 내려갈 수 있고 산 위에는 하얀 등대도 있다.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서 오동도를 기점으로 한 한려수도의 유람선 여행을 할 수 있다. 입장료: 1,300원(도보입장시) 동백열차 이용료: 편도 500원, 유람선 이용료: 편도 2,000원

여수 먹거리-서대회 무침

남해안에서 잡히는 싱싱한 서대에 홍당무, 상추, 무채 등의 각종 야채를 넣고 매콤달콤한 양념으로 버무린 서대회 무침은 잃었던 입맛을 확 돋워주는 별미. 특히 서대의 하얗고 연한 살은 입안에 들어가면 황홀하도 록 사르르 으스러진다. 공기밥과 같이 먹다보면 어느  새 밥 한 공기가 뚝딱이다. 1인분에 1만 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