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작성일
2010-07-28 (17:12:56)
글제목
세관 검사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p align="justify">Q. 얼마 전에 세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세관검사를 받았어요. 짐을 찾아서 출구로 나가려는데 세관 검색대로 안내하더니 가방을 열고 이것저것 뒤적거리더라고요. 별로 유쾌하지 않은 검사였어요. 그런데 왜 저만 검사를 했는지 모르겠어요. 인상이 더러워 보였을까요? 아니면 무작위인가요? 검사 기준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p>
<p align="justify">A. 저도 얼마 전에 같은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짐이 나올 때 아예 세관검사를 받으라는 노락색 태그가 부착되어서 나왔죠(사실 전 신고 해야 할 물건이 있었어요^^;). 나만 세관검사를 받게 되면 좀 억울한 기분이 드는 게 사실이죠. 하지만 원칙적으로 세관검사는 모두가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일일이 검사하기에는 비용과 시간이 너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입국자의 2페선트 정도만 세관검사를 받고 있는 것이죠. 세관검사 대상자를 거르는 데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고 하네요. 우선은 수하물의 엑스레이 촬영입니다. 여행객이 부친 짐은 컨베이어 벨트에 올려지기 전에 X선 검사를 거치죠. 이때 직원이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태그를 붙여서 검사를 하게 됩니다(제가 이 경우였습니다). 두 번째는 여행자 정보 분석시스템을 통해 과거에 세관검사를 받은 적이 있거나 의심이 되는 사람들을 미리 선정해 놓는 방법입니다(전 앞으로 자주 걸리겠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사복을 입고 여행객 틈에 끼여 행동이 어색한 사람을 골라냅니다. 다음에 혹시 또 세관검사를 받게 되시더라도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세관검사는 모두의 의무이니까요. 그래도 위로가 안 된다면 ‘내가 돈 좀 있게 생겼나 보네.’라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br />
주소영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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