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justify">Q. 해외여행 시 길거리음식에 거부감을 느껴야 하는지 아니면 마음 놓고 먹어도 되는지 그것이 궁금합니다. 또 간혹 타인이 주는 음료를 먹고 위험한 상황에 봉착하기도 한다는데 의견을 말씀해주세요.  <br />
(이용수, 통영시 한산면)</p>
<p align="justify">A. 길거리 음식은 파인 다이닝에 비해 덜 위생적이긴 하지만 훨씬 맛있고 멋진 식감의 음식들이 많습니다. 길거리 음식을 통해 그 나라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개인적으로 세상에 온갖 맛있는 것들의 50퍼센트 가량은 길거리 음식 메뉴가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날이 너무 덥거나 습한 지역의 길거리 음식을 드실 때는 스스로 조심 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음식이 상할 때 나는 냄새와 맛은 세계 어디나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다음은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해외여행 중 낯선 이가 건네는 것은 불필요한 친절, 음료, 음식 등 많은 것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다른 사람의 짐을 절대 맡아주면 안 된다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봅니다. 낯선 사람이 가식적인 웃음과 함께 건네는 어떤 것도 받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답이 되었나요? <br />
문유선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