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justify">Q. 커버스토리 뉴질랜드 기사가 참 좋았습니다. 중학생들 사회 과목을 담당하는 선생님인데 1학년 세계지리 부분 뉴질랜드를 공부할 때 참 재미있었거든요. 기사를 읽다 보니 매년 뉴질랜드를 포함한 오세아니아 지역 수업이 많이 생각나고 미소 지어지더군요. 교과서 내용 이외에 더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뉴질랜드 수업할 때 이번 뉴질랜드 기사를 참고할까 해요. 정말 가고 싶은 곳이네요. 그리고 창간 14주년 진심으로 축하해요. <br />
(황해일, 대구시 달서구 용산2동)</p>
<p align="justify">A. 어멋! 황해일 선생님의 엽서에 책임감이 더해지네요. 뚜르도몽드 기사가 학생들이 공부하는 참고 도서로도 쓰일 수 있다니, 앞으로 더 성의있고 알찬 정보를 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제 기사에 실수가 있다면 선생님이 잘 커버해 주실꺼죠?(괜히 긴장되네요) 저도 뉴질랜드가 참 좋았습니다. 자연과 액티비티, 문화가 그렇게 잘 버무려진 나라는 그렇게 흔하지 않거든요. 뉴질랜드를 다녀온 지 이제 두 달 남짓 되어 가는데, 지금도 친구들에게 꼭 가보라며 뉴질랜드 후일담을 늘어놓고 있답니다. 황해일 선생님도 책으로만 접하지 마시고 꼭 한번 가보세요. 다녀오신 후에 오세아니아 지역 수업을 하면서 호주는 쏙 빼고 뉴질랜드 이야기만 잔뜩 하실지도 모르지만, 학생들에게 선생님의 경험은 뚜르드몽드 기사보다 더 값진 교육이 될 테니까요. <br />
주소영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