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justify">Q. 인덱스 부분을 보니 주류 여행국만 자주 다룬다는 느낌을 없지 않아 받았습니다. 상대적으로 비주류인 여행국에 대해 꼭 메인으로 다루지 않더라도 뒷부분 조그마한 코너로서 다뤄주었으면 합니다. (황재현, 부산시 금정구)</p>
<p align="justify">A. 우선 뚜르드몽드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류와 비주류라는 말이 지극히 상대적이긴 하지만, 비주류라 하시면 아프리카나 남미, 중동지방 등을 말씀하시는 것이겠지요? 쉽게 갈 수 없는 곳인 만큼 여행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곳이 바로 위에 언급한 지역인 것 같습니다. 뚜르드몽드는 대부분 기자들이 취재한 지역만을 소개하다 보니 일부 지역에 편중한다는 느낌을 받으셨던 것 같습니다. 여행자에게 가기 어려운 곳은 기자들에게 또한 마찬가지이니까요. 하지만, 지금 당장 갈 수 없더라도 잡지에 소개된 곳을 보며  꿈 꾸고, 대리만족을 얻는 것 또한 여행잡지를 보는 큰 이유 중 하나겠죠? 그리고 그걸 해야 하는 게 저희의 일이고요. 저희가 꼭 그곳에 가지 않더라도 현지의 소식을 전해드릴 방법은 다양하니, 여러 방면으로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저도 오지나 제3세계로의 여행을 꿈꾸거든요. 조만간 제가 직접 다녀와서 그곳의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제가 조금 더 노력해야겠죠? ^^ 주소영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