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justify">Q. 3살, 5살 난 아이들과 4인 가족이 휴양지 여행을 떠나려고 하는데, 너무 오래 비행기를 타거나 위험한 곳은 불편할 것 같습니다. 적당한 장소를 추천해주세요<br />
(박민정, 서울시 서초구 반포4동)</p>
<p align="justify">A. 가족 여행지로는 괌 또는 사이판을 추천해드립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시설이 좋은 리조트를 이용한다면 가족 여행으로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국에서 직항 노선을 이용 하여 4시간 정도 밖에 소요되지 않으며 치안도 좋은 편입니다. 특히 PIC 등의 리조트에서는 어린이들을 돌봐주는 키즈 클럽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어린이들을 맡기고 부모님끼리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하지만 자녀들이 너무 어리다면 프로그램을 이용하실 수 없을 수도 있으니 예약 전 미리 체크 하세요. 또한 괌이나 사이판은 관광지를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리조트 주변의 해변을 즐기거나 부대시설을 이용하므로 가족 여행에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br />
한 가지 주의할 부분은 전자 여권 도입 후 1인 1여권제가 시행되어 아이도 개인 명의의 여권이 필요함을 유념해야 합니다(이미 발급받은 8세 미만 자녀의 여권 발급은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