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align="justify">Q. 같은 노선이라고 해도 여행사나 항공사에 따라 유류 할증료나 세금이 크게 차이나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장동규, 울산광역시 남구 여천동)</p>
<p align="justify">A. 항공권 가격에는 유류할증료, 검역세, 경유세 등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유류할증료는 최근 국제유가가 수시로 오르고 있는데, 그때마다 항공 요금을 변경할 수 없어 생긴 요금입니다. 이는 통상적으로 편도당 얼마씩 달러로 정해지기 때문에 장거리를 갈 경우 유류할증료가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환율에 따라서도 약간씩 변동은 생깁니다. 직항이 아니라면, 중간에 경유하는 공항의 공항세도 추가됩니다. <br />
여행사는 항공사의 유류할증료 및 택스 규정에 따르기 때문에 여행사별로 유류할증료 및 택스가 차이가 나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지만, 항공사는 해당국가의 유류할증료 지침에 따르게 됩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같은 국적기의 경우 한국정부에서 유류할증료에 관한 지침을 정하고, 독일항공과 프랑스항공 등 외국항공사는 해당국가의 유류할증료 지침을 따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2009년 3, 4월의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유류할증료를 징수하지 않지만, 독일항공 등은 장거리 노선에 편도 20유로 정도를 징수하고 있습니다.(답변 하나투어)</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