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뚜르드몽드

[2020년 05월호] | 섹션분류 : [OUTFIELD] | 대륙분류 : [아시아] | 국가 : [필리핀] | 도시 : [마카오]

외곽의 어촌마을에는 소박한 차림새의 사람들이 평화로이 거닐고, 호화호텔들이 즐비한 코타이 스트립에는 진품인지 짝퉁인지 
모를 명품백 하나씩은 둘러맨 여행객들이 마천루를 활보한다. 
중국에서 포르투갈로, 포르투갈에서 다시 아시아로, 동양과 서양의 시간을 누빈다. 한창 썸을 타듯, 알만 하면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마카오. 그래서 자꾸 더 알고 싶다. 
글 에디팅 편집부 글과 사진 정기영 트래블 인플루언서, 자료 협조 마카오정부관광청

[2020년 01월호] | 섹션분류 : [COVERSTORY] | 대륙분류 : [유럽] | 국가 : [러시아] | 도시 : [캄차카반도]

화산, 곰, 킹크랩의 신비스런 땅!

아직도 인류와 자연의 신비스러움이 남아 있는 땅, 러시아 캄차카반도! 정작 우리에게는 멀게만 느껴졌던 캄차카반도는 새롭게 
떠오르는 여행지가 됐다. 그곳 설산 아래는 진한 유황 냄새로 가득한 옥색 빛깔의 호수와 노천 온천을 즐길 수 있고 연어 떼를 
쫒는 불곰과의 조우와 신선한 킹크랩으로 식욕을 돋울 수 있는 진짜 여행다운 시간이 된다.
에디팅 전준호 기자 글과 사진 
안민호 롯데관광 크루즈사업 본부장 캄차카관광청/Valeryi Nagornyi 블라디보스토크 크루즈터미널 사장

[2020년 01월호] | 섹션분류 : [COVERSTORY] | 대륙분류 : [유럽] | 국가 : [러시아] | 도시 : [캄차카반도]

Kamchatka Peninsula 러시아 캄차카반도, 사할린, 쿠릴제도

지난해 5월호와 7월호에 게재한 남극 탐험과 파타고니아의 경이로운 빙하와 빙산 그리고 세계 최고의 절경인 페리토 모래노 
빙하와 토레스 델 파이네 산 국립공원을 독자와 공유한 적이 있다. 그런데 얼마 전, 뚜르드몽드에서 필자가 캄차카반도와 사
할린 그리고 쿠릴 제도를 간다는 정보를 알고서는 압박(?) 아닌 독자를 위한 정중한 제안을 받았다. 사실 캄차카반도와 쿠릴 
제도에 뭐 대단한 볼거리가 있겠나 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올 생각이었으나 뚜르드몽드의 제안을 받고서는 여행 일정 내
내 숨겨진 비경을 담느라고 바쁜 몸이 되었다. 블라디보스톡을 경유하여 캄차카반도, 사할린과 쿠릴 제도를 제대로 둘러보려
면 최소 10일의 여행 일정을 잡아야 한다. 쿠릴 제도는 알래스카로부터 거의 북해도까지 길게 뻗쳐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이
다. 새해 들어 새로운 여행지를 찾는 뚜르 독자에게 캄차카반도의 화산과 수많은 노천온천 그리고 자연경관을 보면 손색없는 
여행지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글과 사진 안민호

[2019년 12월호] | 섹션분류 : [OUTFIELD] | 대륙분류 : [아시아] | 국가 : [타이] | 도시 : [카오야이]

긴 쉼표같은 휴식 카오야이

이번엔 어디로 가는 거야? 카오야이라... 처음 들어보는 곳인데 혹시 태국? 그랬다. 여행이 일상인 지인조차도 처음 들어보는 
도시라던 카오야이. 숨겨진 보물 지도처럼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것이 고맙기만 했던, 혼자만 알고 싶던 작은 마을, 짧은 고
민 끝에 이곳을 소개하기에는 한정된 지면이 부족할 듯 하다. 어딘가 낯선 곳에서 한 달 살기를 시작한다면 제일 마지막으로 
머물고 싶던 곳의 이야기를 나지막한 목소리로 풀어놓고 싶다.

에디팅 편집부 글과 사진 김현수 트래블 인플루언서

[2019년 10월호] | 섹션분류 : [ESSAY] | 대륙분류 : [유럽] | 국가 : [러시아] | 도시 : [캄차카 반도]

톨바치크 화산(Tolbachick, 3582m)의 일몰

2018년 가을 나는 군대에 있었다. 차차 말년을 바라보던 시기에 미래에 대한 깊어가는 고민으로 밤잠을 설친다. 군복무라는 
또 하나의 긴 여행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회의 쓴맛을 보기에 앞서 특별한 경험으로 자존감을 되찾고 싶었다. 화산을 탐험
하기로 했다. 시시콜콜한 그저 그런 화산은 염두에 두지 않았다. 꿈틀꿈틀 땅이 움직이고 돌멩이들이 날아다니고 분화구가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화산! 러시아 캄차카 반도의 클류쳅스카야 화산(Klyuchevskaya Sopka, 4750m)은 그런 화산이었다.

남준식 / 부천시 원미구 상동

20대 대학생. 일과 놀이가 하나인 삶을 추구한다. PD가 되어 자연과 인간 사이의 문화를 조명하고 기획하고 싶다.

[2019년 09월호] | 섹션분류 : [OUTFIELD] | 대륙분류 : [아시아] | 국가 : [네팔] | 도시 : [포카라]

Pokhara 당신이 꿈꾸어왔던 그곳, ’포카라’

여행은 그 자체로 낯선 세계를 만나는 일이다. 친숙하던 것들과 잠시 이별하며 편한 것과 멀어지는 연습을 하기도 한다. 여행을 
떠나는 순간,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일이 벌어져 전혀 예기치 못했던 세상으로 데려가기도 한다. 여행이 끝나고 난 후, 어떻게 다
른 모습으로 달라져 돌아올지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나는 이 거칠고 고독한 여행이 조금 더 오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에디팅 편집부 글과 사진 장창영 트래블 인플루언서

[2019년 05월호] | 섹션분류 : [OUTFIELD] | 대륙분류 : [아시아] | 국가 : [일본] | 도시 : [오사카]

끝없는 매력의 도시, 오사카

뻔할 정도로 익숙한 이름이지만 질리지 않는다. 
언제 가도 흥미롭기만 하다. 
새로운 볼거리, 먹거리가 여행자를 유혹한다. 
고갈되지 않는 매력을 지닌 도시, 오사카로 떠나봤다.

글과 사진 임성훈 기자 
취재 협조 일본정부관광국(JNTO) www.welcometojapan

[2018년 12월호] | 섹션분류 : [OUTFIELD] | 대륙분류 : [아시아] | 국가 : [일본] | 도시 : [오카야마, 휴고]

일본의 전통이 흘러내리다. 오카야마현과 효고현

전통여행지가 따분할 거라는 생각, 그릇된 선입견일 뿐이다. 오카야마현과 효고현을 다니며시간의 흐름을 묵묵히 견
뎌 온 장소들을 더듬었다. 

새것보다 더욱 세련되고, 미래보다 더욱 비현실적인 풍경들에 감탄했다. 

확실히 일본의 낡고 오래된 여행지는 매력 있다.

글과 사진 임성훈 기자
취재협조 일본정부관광국(JNTO) 
www.welcometojapan.or.kr/jr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