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한 여름에 눈부신 알프스의 설원, 거대한 빙하, 익스트림한 산악자전거 및 트레킹 및 울창한 숲과 목지초에서 만나는 자연동물 등 살아 숨쉬는 오스트리아를 느낄 수 있는 건 순전히 잘츠부르커란트의 국립공원과 알프스의 보물인 첼암제-카프룬이 있기에 가능하다.


글 여병구 편집장 
사진 김성래 
작가 여병구 편집장 
취재협조 잘츠부르크관광청, 터키항공

여전히 모짜르트와 사운드 오브 뮤직의 선율이 흐르는 잘츠부르크만을 기억하고 있다면 이제는 알프스 천년설의 익스트림한 자연을 품고 있는 잘츠부르커란트의 다이내믹한 자연을 만날 차례이다. 

잘츠부르크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잘츠부르커란트에서 짜릿한 전율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이 주는 그 잊히지 않 을흥분의 순간, 바로 시작한다.

글 여병구 편집장 
사진 김성래 작가 
취재협조 잘츠부르크관광청, 터키항공

두오모와 미술관을 기웃대는 여행자 무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곳으로 눈을 돌렸다. 

토스카나의 자연과 세계적인 브랜드로 가득한 쇼핑몰을 오가며 럭셔리한 휴가를 보냈다.

글과 사진 김수현 기자 
취재협조 더 몰 피렌체 럭셔리 아울렛 
themallluxuryoutlets.com

모든 아름다움을 주관하는 것은 빛이다. 

빛 없이는 아무리 아름다운 것이래도 볼 수 없고, 빛은 하찮은 무엇조차 가장 아름다운 존재로 만든다. 

일본의 오카야마 현은 그 밝은 손길이 여기저기 참 골고루 닿아 있는 지역이다. 

오카야마 현의 어여쁜 자연과 문화를 보여주는 마니와시, 그리고 현의 중심인 오카야마 시 구석구석에서 빛이 낳은 모습들을 감상했다. 

이 땅은 심지어 빛이 잠드는 밤에도 반짝이기를 쉬지 않았다. 

초여름 손님, 반딧불이로 말이다.

글과 사진 이소윤 기자 
취재협조 일본정부관광국(JNTO) 
www.jroute.or.kr

의경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바로 떠난 유럽여행이었다. 

한 달 여정의 마지막 도착지인 영국 런던 바로 전, 나는 페로제도에 방문하기로 했다. 

반년 전쯤에 본 한 국내 전자회사의 휴대폰 광고에서 나는 그 섬을 처음 만났고, 그곳의 절경과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닫지 않은, 그 전에서의 여행에서 만나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만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나를 홀린 듯 이끌었기 때문이다. 

섬을 여행하고 난 지금 페로제도는 나의 그런 기대 이상을 준, 소중한 섬으로 내 기억에 자리 잡았다.

글과 사진 안도경 
에디팅 정세빈 기자

안도경 서울시 광진구 아차산로70길

이제 막 여행의 맛을 알게 되어 더 깊은 맛을 찾아가고 싶어 하는 프랑스어 전공 대학생이다. 
나의 경험과 추억을 타인과 공유하는 게 좋다. 
민항기 조종사가 되어 세계를 누비는 것이 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