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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구분
[2007년 05월호] 대륙분류 : [아시아] 국가분류 : [대한민국] 도시분류 : [대구]
기사제목
[INFIELD] 가슴 설레게 만드는 봄의 전령사, 꽃! - Dae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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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시화는 목련이지만, 정작 대구/경북하면 떠오르는 꽃들은 경북사과에 사과꽃, 비슬산 참꽃, 의성 산수유, 영덕 복사꽃, 주왕산수달래, 경주벛꽃, 소백산 철쭉, 칠곡 아카시아꽃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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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많은 대구/경북 각지에 흩어져있는 꽃들을 다 찾아가 볼 수는 없어도, 한곳에서 대부분의 꽃들을 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대구 수목원이다. 대구 수목원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84번지에 소재하고 있다. 그런데 이곳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다. 각종 꽃들과 나무들로 둘러싸인 이곳은 74,000여평의 부지에 1986년부터 1990년까지 지난 5년 동안 대구시민의 생활쓰레기 410만톤을 매립한 매립한 장소로서 이곳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1996년부터 1997년까지 건설잔토로 복토한 후 2002년5월에 수목원을 조성함으로써 전국최초로 생태를 복원한 환경부지정 우수 사례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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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수목원은 다양한 원을 구성해 450여종 8만 그루의 나무와, 1,100개 화단에 1,250여종 27만포기의 초화류를 식재했다. 40여종 300여 점의 분제와 200여종 2,000점의 선인장과 더불어 300여점의 수석도 전시해 도심 속에 위치한 도시형 수목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아름다운 공간을 창출했다. 가장 먼저 대구 시화인 목련꽃을 보자. 목련꽃은 1972년 7월 18일 대구 시화로 지정되었으며, 순박, 순결, 희생정신의 시민기질을 나타낸다. 그리고, 또 한가지 대구를 대표할만한 꽃을 들라면, 대구를 대표하는 경북사과의 사과나무에 피는 새하얀 사과꽃을 들 수 있겠다. 대구 수목원에는 대구에 시화인 목련꽃부터 대구를 대표하는 사과에 사과꽃과 배꽃, 참꽃, 벛꽃등 각종 꽃들과 식물들을 볼 수가 있으며, 수목원 안에 조성된, 인공습지에서는 봄의 주인공인 개구리도 볼 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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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w to 찾아가는길 |
|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일반-604번, 좌석-706, 649번, 지하철 이용시 1호선 종점 대곡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2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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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목원관리사무소 www.daegu.go.kr/Forest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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