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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07월호] 대륙분류 : [아시아] 국가분류 : [대한민국] 도시분류 : [강화도]
기사제목
[INFIELD] 왕에게 소중했던 섬, 강화도 - 주변여행 포인트
| 가는 길 _ 강화도와 육지를 잇는 다리는 모두 두 개가 있다. 북쪽에 있는 강화대교는 강화읍을 바로 잇는 다리고 남쪽의 초지대교는 전등사와 동막해수욕장 방향으로 접근하기에 편리한 다리다. 서울 방향에서 두 다리는 모두 48번 국도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바로 연결되는데, 초지대교를 이용하는 경우 복잡한 김포시를 관통하는 48번 국도보다는 한적하고 경치도 좋은 79번 지방도(제방도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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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을 곳 _ 강화도는 인삼과 타박타박 씹히는 맛이 독특한 순무, 바닷가에서 나는 해산물 등이 유명한 고장이다. 강화 특산품인 인삼은 강화인삼센터(032-933-5001)나 고려인삼영농조합(032-934-2442) 등에서 구할 수 있으며 특히 6년근 인삼이 인기가 많다. 일반 무와 달리 동그란 모양의 뿌리가 인상적인 강화 순무는 주로 김치로 담아 먹는데, 칼슘과 비타민C가 풍부해 간기능 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화농산물직판장(032-934-0901)이나 전등사 등의 주요 관광지 입구에서 생으로, 혹은 순무 김치를 파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밖에 강화대교 남단에 이는 더리미 장어마을은 주말마다 장어구이를 찾는 사람들로 붐비며(별미정, 032-932-1371) 해안 곳곳에 활어회나 벤뎅이, 황복등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마을들이 있다. |
| 잠잘 곳 _수도권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강화도 곳곳에는 펜션과 숙박시설이 많다. 따라서 숙박지 선택의 관건은 위치와 조망이다. 강화도 유일의 해수욕장인 동막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갈릴리펜션(011-722-2881)은 그중에서도 ‘특별하다’고 해도 좋을만한 경치를 가진 아담한 펜션이다. 객실 바로 앞으로 탁 트인 바다와 갯벌이 펼쳐지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해수욕장이 있어 오붓한 휴식 시간을 갖고자 하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객실 요금(2인 기준, 추가 1인당 1만 원씩 추가)은 주말과 성수기 13만 원, 비수기 평일에는 10만 원이며 1만 원을 더 내면 최고급 숯과 그릴의 바비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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