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발행구분
[2003년 03월호]     대륙분류 : [오세아니아]     국가분류 : [오스트레일리아]     도시분류 : [샌들포드]
기사제목
[COVERSTORY] 와인과 함께하는 달콤 쌉싸름한 여행
강줄기를 따라서 와이너리로

이른 아침, 청명지수 100%의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와인 크루즈는 스완 리버(Swan River)의 강줄기를 따라 샌들포드 와이너리로 이동해 올라간다. 이곳에서 와이너리 투어를 한 후, 크루즈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된 점심식사로 마무리하는 일정이다.
 
 
 
와인과 요리가 만들어내는 풍성한 식탁
 
와인은 붉은살 육류, 흰살 육류, 생선과 해산물
까지 어떤 음식에도 조화를 이루어내는 마술같은
술이다. 마술사의 손으로 빚어지느 마술이 단순한
눈속임이 아닌, 모두의 감탄사를 자아내는 진정한
마술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도우미의 역활이 크듯
이, 와인 역시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을 만나야만 비
로소 그 빛을 발휘할수 있다.
 
 
 
음식따라 달라지는 포도주 선택
 
보통 붉은살 육류인 쇠고기와 양고기에는 적포도
주를 곁들인다. 이때 고기는 생선이든 요리에는
기본적으로 간을 하기 때문에 디저트 형식으로 먹
는 달콤한 와인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단맛이
없어 고긱의 맛을 한껏 풍부하게 해주면서 끝맛을
개운하게 마무리시켜주는 드라이한 레드와인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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