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발행구분
[2003년 03월호]
대륙분류 :
[오세아니아]
국가분류 :
[오스트레일리아]
도시분류 :
[프리멘틀]
기사제목
[COVERSTORY]
호주에도 역사는 있다 '프리멘틀'
죄수들의 도시
프리멘틀은 죄수들이 일구어낸 도시이다. 그러니 프리멘틀은 그들을 수용했던 프리멘틀 감옥(Frementle Prison)에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닐것이다. 이 감옥은 1991년까지는 감옥으로 사용되었으나 현재는 원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일반에게 공개되어 감옥 박물관과 같은 역활은 하고 있다.
프리멘틀 마켓
프리멘틀에서는 꼭 주말을 봐야한다. 서호주에서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주말시장인 프리멘틀
마켓(Frementle Markets)이 있으니까. 1897년에
처음 문을 연 이 시장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까지, 그러니까 일주일 중 끝에 달린 3일 동안만
오픈한다. 국립문화재로 도 지정이 되었을 만큼
프리멘틀에서 결코 빼놓을수 없는 명소가 바로
프리멘틀 마켓.
거리 구경하기
프리멘틀은 그리 큰 도시가 아니다. 그 중심부는
차로 이동하면 내렸다 타기를 반복하는 것이 더
번거롭게 느껴질 만큼, 이리저리 나있는 좁은 거리
를 따라 걸어 다니는 것이 오히려 편하고 즐거운
곳이다. 프리멘틀 마켓을 구경한 뒤, 적당한 시간
에 카푸치노 스트립으로 나와 마음에 드는 레스토
랑이나 찻집으로 들어선다. 프리멘틀 최고의 번화
가, 유럽풍의 국제거리인 카푸치노 스트립은 맡기
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카푸치노 향이 가득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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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들의 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