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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와 피라미드, 파라오의 나라 이집트. 강렬한 태양 아래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이집트는 노마드의 잠자는 감성을 깨운다. “똑똑똑! 이집트로 떠날 시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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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을 떠나기 전, 이집트 관련 책 한 권은 읽고 가라.” 이집트 전문 여행사 플래닛이집트투어 서윤선 팀장의 조언이다. 오랜 역사와 이색적인 문화, 사막부터 홍해까지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이집트를 제대로 즐기려면 역시 예습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관광 서적도 좋지만 신화, 역사와 관련된 책을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유적과 문화의 질적, 수적 공세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
| 이집트의 겨울은 우리나라의 늦가을 같은 기후여서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여름보다는 여행을 하기 수월하다. 그래서 11월에서 2월 사이에 성수기가 형성되는데, 사막이나 홍해를 즐기기에는 추운 단점이 있다. 사막 야영보다는 호텔숙박을 선택해야 하고 스쿠버 다이빙 같은 경우도 겨울에는 즐길 수 없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래서 온전한 이집트의 문화를 느끼기 위해서 오히려 지글지글 끓는 이집트의 여름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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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는 더운 나라다. 강렬한 태양과 사막의 모래 먼지를 조금이라고 피하고 싶다면 모자와 스카프는 필수 아이템이다. 강한 태양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고 싶다면 남녀 구분 없이 챙이 넓은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단 덥다고 해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홍해나 지중해 지역에서는 외국인에게만 비교적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는 것이 허락되지만 이집트가 이슬람 국가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히잡과 차도르를 두른 현지 여성들 사이에서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는 다면 제제를 당할 수 있으니, 남녀 누구나 노출은 자제할 것. |
| “‘사기꾼을 조심하라’ ‘흥정은 강하게 하라’ ‘모르는 사람의 호의를 조심하라’ 등 처음으로 이집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잔뜩 겁을 주곤 했다. 특히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기다리게 하는 이집트 인들의 일 처리에 화도 나고 이해하기도 어려웠다. 하지만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즐기면 오히려 편안하다.”고 서윤선 팀장은 말한다. ‘다르다’는 것을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니 말이다. 그리고 다른 문화를 느끼기 위해 떠나는 여행인 만큼 다르다는 것을 즐기라고 충고한다. 그렇다면 이집트를 마음 놓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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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가 19년 만에 돌아왔다. 모세의 십계명이 적힌 석판을 담고 있다는 잃어버린 성궤의 전설에서 시작된 인디아니 존스 시리즈는 액션 어드벤처의 바이블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고학자인 주인공과 함께 고대 문명의 유적이 풍부한 이집트가 심심치 않게 등장함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르겠다. |
| 십계명이 적힌 부서진 석판을 히브리인들은 성궤에 넣어 솔로몬 성전에 모셔두었다. 그리고 이집트가 예루살렘을 점령했을 때 파라오는 성궤를 타니스 성의 밀실에 감춰두었다. 그러나 모래폭풍으로 사막에 묻혀버린 타니스 성과 함께 성궤의 행방도 묘연해진다. 긴 세월이 흘러 성궤를 차지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할 영적인 힘을 얻게 된다는 전설을 들은 나치 일당은 성궤의 행방을 추적하고, 미 정보기관의 의뢰를 받은 고고학 교수 인디아나 존스는 이들을 저지하려 한다. 잃어버린 성궤를 찾는 것으로 시작된 모험은 수천 년간 풀리지 않은 마야 문명의 비밀이자 고고학 사상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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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 발견이 될 ‘크리스탈 해골’을 오늘까지 이어진다. |
| 액션 어드벤처의 전설을 이어 나갈 이번 시리즈는 2차 세계 대전 후인 1957년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조용히 생활하던 인디아나 존스(해리슨 포드)가 고고학자를 꿈꾸는 청년 머트 윌리암스(샤이아 라보프)의 제안으로 크리스탈 해골을 찾아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된다. 동굴 속 거대한 바위에 쫓기는 장면, 탄광차 롤러코스터 장면 등 수많은 명장면을 남겼던 전편에 이어 미스터리 유물 크리스탈 해골을 찾아 헤매는 ‘인디아나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으로 모험을 떠나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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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앙 자크는 말했다. 이집트 여행을 한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 아름다운 꿈이라고. 소설 ‘람세스’의 작가 크리스티앙 자크가 쓴 이집트에 대한 사랑을 쏟아낸 ‘크리스티앙 자크와 함께하는 이집트 여행’은 이집트에 대한 사랑의 결정판이다. 저자는 이 책의 목적은 ‘사랑’을 얘기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찬란하고 숭고한 이집트 역사의 신비로운 기념물에 대한 사랑 이야기 말이다. |
| 이집트 북부 델타 지역에서 시작된 이집트 여행은 나일강을 거슬러 올라가 상류인 아부심벨로 향한다. 카이로 시내의 박물관에서 엄청난 유물과 관람 요령을 알려주고, 빛의 수호신인 스핑크스의 의미, 피라미드의 기능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한다. 단순히 피라미드 앞에 가서 기념 사진 한 장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여행에 이집트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수반하도록 돕는 것이다. 유적 하나하나의 평면도를 보여주고 역사적 배경과 신화적 해석을 들려준다. 그리고 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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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에 이집트 벽화와 유적들의 컬러 사진을 보여줘 직접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맛보게 한다. 특히 작가의 관심을 끌었던 곳은 아스완이다. 거대한 댐의 건설로 수몰될 뻔한 신전들과 유적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 여러 나라와 유네스코의 도움으로 원래의 자리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진 문화유산들은 그 규모와 뛰어난 예술성으로 시선을 잡아 끈다. 파라오의 나라 이집트로 떠나는 꿈을 향한 여행으로 시작하는 전 미지의 세계로 첫발을 내딛는 여행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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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은 특별하다. 이집트에 대한 환상, 신비, 모험을 꿈꾸고, 광활한 사막과 홍해. 이집트는 여행자를 꿈꾸게 한다. 꿈꾸는 여행자의 특성에 맞는 테마 여행으로 색다른 이집트를 경험할 수 있다. |
| 20~30대 직장인을 위한 ‘이집트왕자&홍해공주’ 프로그램은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무리하지 않고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패키지다. 예산과 숙소 컨디션이 경제 활동을 하는 젊은 층을 위해 만들어진 코스로 스쿠버 다이빙, 홍해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4명씩만 출발하기 때문에 외롭지 않고 구속 받지 않으면서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서고생 이집트 자유여행’은 패키지 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저 예산의 배낭여행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동경비를 줄이기 위해 1등석 열차이동을 하고 사막에서 야영을 하는 코스다. 유적지관광 코스는 같지만 이동수단이나 숙소 등의 컨디션을 낮춘 것이다. 마지막으로 40대 이상의 중년을 위한 럭셔리 콘셉트인 ‘나일강을 따라서 크루즈 여행’이 있다. 홍해나 사막을 보는 대신 나일강 크루즈를 이용해 아부심벨에서 카이로까지 유적지를 돌아보게 된다. 고급 서비스가 제공되는 나일강 크루즈를 이용하기 때문에 차량으로 이동할 수 없는 곳까지 여유롭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 문의 플래닛이집트투어 02-540-1641 www.planetegypttou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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