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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구분
[2008년 07월호] 대륙분류 : [아시아] 국가분류 : [중국] 도시분류 : [하이난]
기사제목
[OUTFIELD] 함께 하고픈 예쁜 추억의 공간이 되어 - 산해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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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버틀러는 24시간 대기한다 |
| 로비에서 빌라까지 여유롭게 걸어갈 수도 있지만 버틀러가 안내하는 카트를 타고 갈 수도 있다. 처음 이 곳에 발을 들여놓은 손님들이 115개나 되는 빌라를 찾아가기가 수월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구나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밤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이용하고 있으니 밤길의 빌라찾기는 더더욱 시간이 필요할지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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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까지 오기위해 언제든지 빌라내 전화기의 '리셉션' 버튼을 눌러 카트를 요청할 수 있는데, 한번쯤 그들의 수고를 뒤로하고 가볍게 빌라단지를 걸어보는 건 어떨지! 빌라와 빌라 사이의 길은 잘 정돈되어 있고, 양옆으로 심어진 꽃과 나무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상쾌함을 전해준다. 특히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초저녁에 땅거미가 지는 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을 해 보는 것도 꽤 즐거운 순간이 될 듯하다.
풀빌라에 하루종일 머물며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기도 하고, 수영을 하면서 음식도 시켜 먹을 수 있지만 하루쯤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것 역시 버틀러를 불러 해변으로 안내해주기를 요청만 하면 된다. 버틀러는 우선 로비까지 안내한 다음 다른 카트로 옮겨 타고 약 3분 거리의 전용비치로 안내한다. 야롱베이의 깨끗한 바닷물과 청명한 하늘, 그리고 밝은 햇살의 3박자가 어우러지는 해변에서 수영을 하거나 비치용 베드에 누워 그저 쉬는 것으로 휴양지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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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따라 골라 찾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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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양지에서 산해진미를 찾아 나서는 것 역시 뺴놓을 수 없는 요소다. 풀만에는 야외의 '아주르' 풀바를 제외하고 모두 세 개의 레스토랑이 있다. 모두 로비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침부터 점심 저녁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리브고슈(Rive Gauche)' 에서는 아침에는 뷔페로, 점심, 저녁에는 오더메뉴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높은 천장과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의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한국 손님들을 위해 아침 뷔페에 김치가 제공되는 점이 꽤 친근하게 다가온다. 중국, 일본식 등의 아시아식 음식은 물론 시리얼에 빵, 그리고 우유 등 간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르시누아(Le Chinois)'는 중국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100개의 좌석과 4개의 럭셔리 프라이빗룸이 있다. 광저우식, 상하이식, 시추안식의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데, 폭포가 떨어지는 작은 다리를 건너 홀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인상적이다. |
| 로비옆에 자리한 '소다'는 칵테일이나 주스, 후르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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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는 로비바로 열려진 창을 통해 빌라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좋은 전망을 제공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예쁜 추억을 함께 하고 싶다면, 그리고 나중에 하이난을 다시 찾고 싶다면 소중한 추억이 남아있는 풀만산야 야롱베이리조트로 발길을 돌려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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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문의_풀만산야야롱베이리조트 +86-898-8855-5588 www.pullmanhotel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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