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발행구분
[2003년 05월호]
대륙분류 :
[아시아]
국가분류 :
[대한민국]
도시분류 :
[밀양]
기사제목
[INFIELD]
날 좀 봐줄 내 연인을 만날 수 있을까, 밀양
국난이 일어날 떄마다 땀을 흘리는 비석, 표충비
조선시대 영조 때 사명대사의 5대 법손이 당대의 명사들을 찾아다니며 비문과 글씨를 얻어 다가 사명시대의 우국충정을 기리는 내용을 새긴 비각이다. 국가에 중대사가 일어날 때마다 이 비석의 표면에서 땀방울이 맺혀 흘러내리는 광경으로 유명해져 '땀 흘리는 비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잔잔한 남천강변의 풍경과 어우러진 고고한 누각, 영남루
영남루는 밀양 시내를 가로지르는 남천강변에 자리한
조선시대의 누각이다. 조선시대 여인의 정절을 보여
주는 아랑각과 단군의 영전을 모신 천진궁도 이 누각
의 안쪽에 자리하고 있다. 영남루에서 계단으로 내려
가면 바로 남천강변으로 내려가게 되는데 잔잔하게
흐르는 강물과 건너편 고수부지의 풍경은 그림처럼
고요하고 아름답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기회 송림으로 발길을..
눈이 맑도록 푸르른 소나무 숲을 보고 싶다면 기회송
림으로 차를 돌리도록 하자. 밀양천을 따라 소나무가
빽빽이 심어져있는 기회 송림은 맑은 공기와 아름다
운 풍경이 어우러진 기분 좋은 유원지이다. 소나무 슾
을 지나 강 쪽으로 가면 넓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어
여름이면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려드는 인기
있는 유원지이다.
입장료:성인 1,000원-청소년 800원-어린이 650원
주차비:1일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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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난이 일어날 떄마다 땀을 흘리는
비석, 표충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