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onix-Mont-Blanc   their marvelous being 
샤모니-몽블랑의 끝없는 유혹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산이 있어 그곳에 간다고 한다. 그곳에 가면 속세의 고민을 잊고 평화를 얻을 수 있어서. 샤모니에 가면 그 개념을 뛰어 넘는다. 벅찬 자연의 경이로움에 그저 말문이 막힌다. 그 순간 머릿속은 하얗고 깨끗하게 지워져 버린다. 

알피나, 콰블랑쉬, 몽블랑, 그리고 프리어레 등 4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베스트몽블랑 호텔그룹에서 호텔의 실내 데코레이션을 담당하고 있는 이남경 씨는 샤모니에 거주하는 몇  안 되는 한국인 중의 한 사람이다. 이른 아침, 알피나 호텔의 로비에서 만난 그녀는 손수 운전하여 눈 덮인 샤모니의 어느 작은 교회로 안내를 한다. 그녀는 아마도 샤모니의 예쁜 마을의 모습과 이곳만이 갖고 있는 매력을 이 작은 교회에서 먼저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샤모니의 포스터나 광고 등에도 자주 등장하는 샤모니 끝자락의 ‘투’라는 곳으로 안내하면서 취재진 스스로 샤모니의 매력이 무엇인지 느껴보길 원했던 것으로 생각이 된다. 그녀는 샤모니를 한마디로 정의해보라는 제안에 주저없이 ‘신비함’이라고 말한다. 특히, 겨울의 신비로움과 여름의 두근거림으로 좀 더 세분해 주긴 했지만 ‘신비함’이라는 한마디의 표현으로 모든 게 정리되는 듯하다. 무엇이 그녀를 샤모니 마니아로, 또 그곳을 신비롭게 느끼도록 만들었을까!  보는 사람의 시각은 각기 다르지만 샤모니에 있는 동안, 그녀가 말한 ‘신비함’이 어떤 의미인지 여행이 끝날 때쯤 어렴풋이나마 알게 된다면 당신은 여행준비를 위해 투자한 오랜 시간을 충분하게 보상받는 행운을 얻게 될 것이다. 20여 개 국을 여행하면서 ‘언젠가 나의 배낭을 내려놓을 곳이 샤모니다’라고 생각하게 한 그 모티브를 이남경 씨는 신비로움에 두고 있는 것이다. 지난 8년 동안 샤모니에 거주한 그녀의 샤모니 사랑이 아마도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우리가 알프스의 다른 곳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동안 샤모니가 키워온 그곳의 신비로움을 봄부터 겨울까지 언제라도 즐길 수 있으니 샤모니는 누구에게나 그 신비로움을 보여줄 마음을 오래전부터 갖고 있었던 것 같다.

‘마의 산’이 세상에 알려지기까지

그저 ‘알프스’라는 이름으로, 유럽 어디쯤의 높은 산에 만년설이 있고, 이국적인 샬레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쯤으로 어깨너머 들었던 이곳에 대한 소문들은 생각보다 더 많은 이야기와 봉우리들, 그리고 마을들을 품에 안고 있다. 알프스만 하더라도 프랑스와 스위스 그리고 이탈리아 등 3개 국에 걸쳐 있고 해발 4천 미터가 넘는 연봉들이 즐비한, 범접할 수 없었던 자연의 보고이기도 하다. ‘마의 산’이라 불릴 만큼 사람들이 쉽게 발길을 들여놓을 수 없었던 몽블랑과 그 주변의 연봉, 그리고 계곡들이 세상에 빛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고작 200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사실, 샤모니와 알프스를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스토리 중의 하나는 몽블랑을 최초로 등반한 ‘자크 발머’와 ‘미셀 가브리엘 파카드’라는 인물이다. 그들의 이야기는 여전히 샤모니와 몽블랑의 상징으로 남아  있으며, 그동안 조용히 잠자고 있는 이곳의 열정을 세상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수정을 채집하던 쟈크 발머는 자연과학에 심취해 있던 의사 미셀 가브리엘 파카드와 함께 미지의 세계를 정복해보고 싶어하는 같은 생각들을 공유하고 있었던 인물들이다. 몽블랑의 역사에서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위대한 인물이자 산악인으로 여전히 이곳과 함께 해 왔던 것이다. 이미 ‘마의 산’으로 불릴만큼 사람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몽블랑에 도전할 수 있었던 용기는 어디서 나왔을까? 이남경 씨가 얘기했던 것처럼 ‘신비감’에 심취하여 그저 무모한 도전의 우연한 성공이라고 보기에는 산세와 기후, 인간의 한계 등 등반에 있어서 존재할 수 있는 모든 악조건들의 무게가 가벼워 보이지는 않는다. 그만큼 두 사람의 정복에 대한 의지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바탕이 되어 주었다. 하지만 당시 산을 오르던 그들은 몽블랑이 이처럼 세상에 알려져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는 천혜의 보고가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저 신비로움을 간직한 깊은 계곡과 눈 덮인 설원을 헤쳐 저 멀리 보이는 몽블랑의 정상을 향해 그저 한발 한발 내딛으려 했던 단순한 도전의식만이 있었을 것이다. 그것이 1786년 8월의 일이다.
자크 발머와 미셀 가브리엘 파카드가 몽블랑을 정복하기 위해서 샤모니에 들어온 최초의 인물은 아니었다. 이보다 훨씬 이전인 1741년, 영국출신의 두 남자가 이 마을을 찾아온다. 군인이었던 20대 중반 가까이의 ‘윈드햄’과 여행가로 유명했던 ‘리차드 포코크’가 그들이었는데,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바라본 알프스 산들의 매력에 이끌려 짐을 꾸려 샤모니에 들어왔던 것이다. 이들은 지금의 몽탕베르를 최초로 등정하는 인물이 되었다.
그 이후에도 몽블랑에 심취해 있었던 인물로 ‘드 소쉬르’가 등장한다. 스위스의 젊은 과학자였던 그는 겨우 20세의 나이에 몽블랑을 좀 더 가까이 보기 위해서 윈드햄과 리차드 포코크가 정복했던 몽탕베르를 거쳐 브레방까지 올라가게 되었다. 이때가 1760년이었다. 그후 26년의 시간동안 몽블랑에 대한 동경과 야심들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이 정복을 시도했지만 누구에게도 몽블랑은 쉽게 그 행운을 내어주지 않았다.
19세기에 들어서도 몽블랑에 대한 관심과 연구는 계속되었다. 특히 몽블랑의 연봉들에 매료되었던 과학자들뿐만 아니라 낭만주의 작가이자 시인이었던 프랑스의 대표적인 문호 빅토르 위고 같은 이들에 의해 몽블랑의 전설은 더 활발하게 외부에 알려지게 되었다. 더불어 영국인들의 몽블랑 사랑도 지극했는데, 젊은 모험가였던 알버트 스미스는 1815년, 몽블랑의 서사적인 극치를 표현했던 인물로 유명했다. 몽블랑을 등정하고 영국으로 돌아간 그는 버킹엄 궁전을 비롯한 곳곳에서 몽블랑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갖게 하는 여러 차례의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몽블랑을 국제사회의 이슈로 끌어 올리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세상의 빛을 보기까지 수만 년의 시간을 조용히 간직해왔던 아름다운 비경들은 이렇게 세상에 알려지면서 몽블랑은 그 본래의 아름다움을 빛내게 되었다.

사계절을 연주하는
자연의 오케스트라를 감상하라

론 알프스의 중심도시이자 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리옹에서는 맑은 날이면 몽블랑을 비롯한 알프스의 영봉들이 조망된다. 리옹을 찾은 사람들이 이 영봉들에 이끌려 원래의 체류일정을 늘리게 된다면 몽블랑이 갖는 위상은 숫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천문학적인 수치가 될 것이 분명하다. 수백 년의 시간동안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한결같은 감상은 아마도 대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이었을 것이다. 힘겹게 걸어서 그 경이로움을 돌아보는 수고를 함으로써 오랫동안 가슴속에 추억을 간직했을 것이다. 어쩌면 그렇게 힘겨운 고통을 통해 얻은 알프스의 비경들은 시간이 지나도 빛바래지 않고 더욱 선명한 사진처럼 가슴속에 남아 있게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몽블랑은 산악인이 아니어도,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오를 수 있는 가까운 산이 되었다.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의 한 가운데에 에귀 디 미디까지 놓여진 케이블카가 있었다.
해발 1,000미터의 샤모니에서 단 몇 분 만에 해발 3,842미터의 에귀 디 미디로 오를 수 있는 것은 바로 이 케이블카의 힘에 의해서 가능해졌다. 2,000미터가 넘는 고도 차이를 올라야 하는 짧은 시간에 창밖으로 펼쳐지는 샤모니와 몽블랑, 그리고 연봉들의 변화무쌍한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 케이블카를 설치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겨운 사투를 벌였을까? 1955년 케이블카를 설치하기 위해 산 속에서 한 번에  몇 주 동안 묵으며 지내야 했던 노동자들의 노고는 에귀 디 미디 전망대에 불어오는 바람의 세기를 피부로 느끼면 그 정도를 짐작할 수 있을듯하다. 영하 35도 이하로 떨어지는 차가운 산속에서 제대로 된 난방도 없이 잠을 자야 했고, 인력에 의존해 공사를 해야 했던 사람들의 노고는 고스란히 몽블랑 주변의 곳곳에 그대로 남아 있게 되었다. 일년 내내 녹지않는 눈과 수만 년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빙하들이 마치 손으로 만질 수 있을듯 가까이 자리한 웅장한 모습은 몽블랑의 가까이에 와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 봄부터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을 거쳐 다시 봄이 되어도 언제나 겨울의 눈덮인 모습으로 존재하는 최고봉 몽블랑은 감성이 메마른 사람에게도 감탄사 하나쯤은 토해내게 한다. 이탈리아로부터 넘어오는 짙은 구름층에 가려 몽블랑의 정상을 볼 수 있는 순간들은 그다지 많지 않지만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그 순간만큼은 세상을 모두 가진 듯한 벅찬 감동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에귀 디 미디에 올라 발레블랑슈를 거쳐 ‘얼음의 바다’로 불리는 ‘메르 데 글레이셔’ 를  지나는 스키여행은 협곡이 주는 자연의 경이와 빙하 위를 달리는 스릴까지 많은 경험을 선사한다.  케이블카의 설치로 인해 에귀 디 미디로 올라 몽블랑과 눈 아래로 바라다 보이는 샤모니를 감상하며 알프스를 느낄 수 있게 했다면, 1741년 윈드햄이 1,913미터의 몽탕베르를 오른 뒤 설치된 몽탕베르행 기차는 누구든지 20분만에 대 자연의 빙하를 볼 수 있게 했다. 발 아래로 굽이쳐 흐르듯 깊이 이어지는 높이 7킬로미터의 빙하는 평균 두께 200미터의 위용을 자랑한다. 빙하 속에 터널을 만들어 투명하다 못해 푸른빛이 도는 억만년 전의 빙하를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다는 짜릿함은 몸 전체로 파도를 치며 다가오곤 한다.
봄이 되어 새싹이 돋으면서 온 천지는 눈과 녹음으로 옷을 갈아입고, 스키가 아닌 트래킹을 즐기며 몽탕베르에서 에귀 디 미디까지, 그리고 샤모니 주변의 곳곳으로 떠나는 트래킹으로 알프스의 색다른 풍경을 감상해보는 건 어떨지! 게다가 패러글라이딩과 산악자전거, 빙하캐녀잉 등은 또 어떨까? 겨울이 되면 가까운 주변에 자리한 스키장엔 스키어들로 넘쳐나고, 여름이면 가벼운 차림으로 배낭을 메고 떠나는 트래커들의 여유로움은 이곳 샤모니와 몽블랑이 우리에게 주는 자연의 혜택이기도 하다. 사계절이 주는 갖가지 풍경들은 자연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오케스트라가 되어 청중인 우리에게 스스로 그것을 느끼게 한다.

샤모니는 여전히
산악인들의 고향이다

1924년 최초의 동계올림픽이 샤모니에서 개최된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흔하지 않다. 1969년에 그르노블에서, 그리고 1992년에 알베르빌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등 겨울 스포츠의 메카이기도 한 샤모니는 이미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휴양지이기도 하다. 등산을 하거나 여름휴가를 즐기고, 겨울엔 스키를 타기 위해 샤모니를 찾는 사람들에게 이곳은 알프스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론알프스 지역의 작은 도시에서 불과할 수도 있지만 산악인들에게 있어서 샤모니는 성지이고 우상이며, 자존심이기도 하다. 자크 발머와 미셀 가브리엘 파카드가 몽블랑을 등정하기 이전부터 수많은 도전의 대상이 되었던 몽블랑을 향해 사람들은 이곳 샤모니에서 먼저 여장을 풀곤했다. 협곡을 가로질러 흐르는 아르브 강을 중심으로 몇 채의 작은 집이 있었을 뿐이었던 샤모니는 알피니즘이 생겨난 근원지이자 산을 오르려는 사람들의 등반기지로서 지금까지도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1865년, 자일이 끊어지는 바람에 마테호른에서 목숨을 잃은 등산가 미셀 크로가 샤모니 출신이라는 점은 그가 살았던 환경이 등산가가 될 수밖에 없었던 가장 큰 이유가 되었을 것이다. 샤모니-몽블랑의 역사에서 빠지지 않는 수많은 인물들의 이름이 여전히 샤모니 곳곳의 거리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음 또한 샤모니가 어떤 곳인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1850년 샤모니에 최초의 숙소가 생겨나면서 점차 규모가 커져갔고, 더구나 나폴레옹 3세는 모든 길은 샤모니로 향해 이어지도록 도로를 건설하겠다고 약속을 했을만큼 샤모니의 위치는 알프스에 이르는 가장 적지에 있었다. 최초의 숙소가 문을 열었던 당시에 구시가지는 대형화재로 모두 불타버리는 수난을 맞지만, 십자 형태로 도시가 재건되면서 그 중심에 타운센터가 놓이게 되었다. 이곳을 중심으로 파카드 거리나 미셀 크로, 조셉 발롯 거리 등이 사방으로 이어지게 설계되었다. 현재 이 거리는 샤모니의 중심이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는 거리가 되었다. 시청과 여행안내센터, 생미셀 교회, 샤모니 가이드 조합이 마리 광장을 중심으로 모여 있다. 샤모니를 찾아 주변 등산이나 스키장, 일주일 간의 날씨 등에 관한 정보를 가이드조합 건물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고, 필요하면 가이드를 요청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1091년에 베네딕트 수도원으로 설립된 생미셀 교회는 여러 번 개축되면서 1758년에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매년 8월 15일이면 샤모니에서 ‘가이드 축제’가 펼쳐지는데, 바로 이 교회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곤 한다. 산악인들에게 있어서 산악 가이드 조합 못지않게 교회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등반 중 사망자가 발생하면 시신을 이 교회에 먼저 안치하는, 산악인들의 의식이 거행되는 교회이기도 하다. 크고 작은 호텔들이 밀집되어 있는 닥터 파카드 거리는 샤모니의 대표적인 레스토랑과 쇼핑점들이 몰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샤모니를 찾는 사람들이 저녁이면 대부분 이곳에서 식사를 하거나 쇼핑을 하고 차를 마시는 여유를 갖는다.
샤모니의 역사를 실제로 보고 싶다면 어디로 가야할까? 샤모니 사람들은 어떤 도구를 사용하며, 어떻게 입고 살았고, 어떤 생활로 삶을 꾸려 왔을까? 그것이 궁금하면 산악박물관에서 그 답을 구할 수 있다. 발머 광장에서 아르브 강을 건너 가까운 곳에 있는 고성형태의 커다란 건물에 자리한 산악박물관에서는 2세기에 걸친 샤모니의 산악역사를 볼 수 있다. 이곳의 전시품은 오래된 등산도구나 가구, 지방색이 강한 생활도구, 그리고 사람들이 입었던 의상 등이 전시되고 있다.
샤모니의 모든 것은 산과 연결된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샤모니는 많은 등반가들을 태어나게 했고, 그들의 영혼을 묻는 곳이 되었으며, 그들의 이야기가 오랫동안 마을의 전설처럼 회자되는 신성한 곳이 되었다. 바로 산악인들의 고향인 셈이다.  

 BEST MONT BLANC 
샤모니에 4개의 호텔을 갖고 있는 호텔그룹으로 모두 301개의 객실과 4개의 레스토랑, 14개의 미팅룸 등을 갖춘 4성급인 몽블랑호텔을 제외한 모두 3성급호텔로 구성되어 있다.
예약 +33-450-53-41-28 www.bestmontblanc.com

 알피나호텔_Alpina Hotel
9개의 스위트룸, 82개의 럭셔리룸 및 45개의 수피리어룸으로 모두 발코니를 갖추고 있으며 샤모니뿐만 아니라 몽블랑, 에귀 디 미디의 웅장한 모습이 조망된다. 최대 250명을 수용하는 7개의 미팅룸에서 워크숍도 가능하며, 사우나, 자쿠지, 마사지, 뷰티케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엄선된 와인리스트를 갖추고 있으며, 파노라믹 뷰가 펼쳐지는 ‘르 비스타’레스토랑에서 4가지 코스의 디너나 뷔페식 아침을 즐길 수 있다.

몽블랑호텔_Mont-Blanc Hotel
1849년에 세워진 건물로,샤모니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4성급의 전통적인 차밍럭셔리 호텔로 8개의 스위트룸과 12개의 럭셔리룸, 그리고 20개의 수피리어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텔의 정원이 아름다우며, 겨울에도 이용가능한 옥외 수영장 그리고 세미나룸 등을 갖추고 있다. 5가지 코스의 디너와 뷔페식 아침을 몽블랑정원(Les Jardins du Mont Blanc)에서 즐길 수 있다.

콰블랑쉬_Croix-Blanche
3성급호텔로 치즈퐁뒤의 전통적인 맛을 볼 수 있는 산장스타일의 L’M레스토랑이 있다. 이 레스토랑은 호텔손님뿐만 아니라 일반 손님이 접근하기에도 편리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17개의 스탠다드룸과 18개의 수피리어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793년에 오픈되었다.

 프리어리_Prieure
2개의 주니어스위트룸, 81개의 럭셔리룸과 8개의 아파트먼트로 구성된 이곳은 발코니에서 몽블랑의 조망이 가능하다. 샬레스타일의 목재로 된 인테리어는 편안함을 주고 일과, 스포츠, 레저 등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호텔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4가지 코스의 디너와 뷔페 아침식사를 라바이타(La Baita)에서 즐길 수 있다. 

 Hameau Albert 1er
몽블랑 광장 근처에 자리하고 있는 샬레스타일의 4성급 호텔이다. 1903년에 문을 열었으며, 현재 21개의 객실은 리노베이션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되었다. 이중에서 15객실은 50평방미터 넓이로 넓다. 자쿠지 욕조와 ,DVD, 벽난로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별채의 샬레는 자쿠지, 사우나 시설뿐만 아니라 옥내외 수영장, 미용실까지 갖추고 있다.
예약 +33-450-53-05-09 www.hameaualbert.fr

Le Morgane
2007년에 리노베이션을 거쳐 새롭게 등장한 현대적인 느낌의 호텔로 서로 다른 디자이너들의 인테리어를 채택해 독특한 객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90퍼센트 이상의 투숙률을 보일만큼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객실은 모두 56실이다. 이중 16실은 주니어 스위트룸이고, 모두 발코니를 갖추고 있다. 그 외 수영장, 마사지, 스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예약 +33-450-53-57-15

Les Alglons
베스트웨스턴 계열의 호텔로 107개의 룸이 있으며, 레스토랑 및 바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는 격이 다른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옥외 수영장이나 스팀룸, 바디케어센터, 휘트니스 센터외 많은 다른 시설들은 지난해 12월에 새롭게 재단장하고 오픈되어 현대적인 느낌을 전해주고 있다.
예약 +33-450-55-9093 www.aiglo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