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발행구분
[2003년 06월호]
대륙분류 :
[오세아니아]
국가분류 :
[오스트레일리아]
도시분류 :
[포트스테판]
기사제목
[OUTFIELD]
바다와 사막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호주 최대의 돌고래 서식지
모래언덕과 함께 포트 스테판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는 돌핀 크루즈. 특히 돌고래의 번식기로 알려진 7월에서 9월 사이에는 그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게다가 무리지어 다니는 돌고래의 습성 덕에 운이 좋은 경우, 80마리 이상의 돌고래가 떼 지어 이동하는 장관을 목격할 수도 있다. 이 기간에 돌고래를 볼 수 있는 확률은 9퍼센트 이상이라고 한다.
돌핀 크루즈의 출발지 '넬슨 베이'
스탁톤 비치에서 차로 15분 거리의 넬슨 베이는 포
트 스테판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돌핀 크루즈의 출
항지이기도 하다. 2시간 정도 소요되는 돌핀 크루즈
의 요금은 15달러로 저렴한 편이다. 돌고래를 보기 가
장 좋은 시간대는 오전 10시쯤. 이때 떠나는 크루즈를
이용하려면 예약은 필수! 일기가 좋은 날에는 선미에
매단 그물 위에 앉거나 매달려 돌고래와 같이 수영을
하는 붐 네팅을 체험할 수도 있다.
사막을 질주하는 4WD 사파리
스탁턴 비치의 모래언덕은 교통국의 허가를 받은 차
량이외에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그래서 사막
사파리에 참가하려는 여행자는 지역 여행사의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야만 한다. 사막 사파리는 5인승의
육중한 4WD차량으로 진행되는데 비치를 질주하거나
모래 언덕을 오르락내리락 하며 스피드를 즐긴다. 프
로그램 중간에 해변에서 티타임을 즐기기도 하고, 사
막 사파리의 하이라이트 샌드 보딩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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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대의 돌고래 서식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