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alia/Newzland

때묻지 않은 자연을 자랑하는 호주와 뉴질랜드는 바쁜 일상을 벗어나 대자연에 묻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행지다. 허니무너부터 배낭 여행객까지, 전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을 찾아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대자연을 만끽해 보자.

홀랜드 아메리카 볼렌담 호
홀랜드 아메리카 볼렌담 호가 호주와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 속으로 안내한다. 볼렘담 호는 네달란드 도시 ‘볼렘담’을 상징하는 선박으로 홀랜드 아메리카가 선보이는 미래지향적 선박이다. 클래식과 모던의 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시설을 자랑하며 선호도가 높은 미니 스위트 발코니 선실을 타 선박 보다 많이 확보하고 있다. 볼렌담호의 테마는 꽃으로, 선내에 장식된 꽃을 감상하는 것도 하나의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 1,432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며 615명의 승무원이 배치되어 있다. 3~12세 어린이 전용 공간에는 컴퓨터와 영화관, 탁아시설, 다양한 게임 등이 있어 전문 교육을 받은 승무원이 어린이를 안전하게 돌보며, 댄스 플로어와 바가 마련된 로프트와 실외 놀이공간인 오아시는 13~17세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이다. 아이들이 자신들만의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동안 어른들은 창 밖의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바에게 와인 한 잔과 마시며 담소를 나누거나 라스베이거스 스타일의 쇼가 펼쳐지는 라운지에서 노래와 마술, 코미디, 춤의 향연을 즐겨 보자.

여행 일정 & 대표적인 기항지
호주 시드니를 출발한 볼렌담호는 뉴질랜드의 밀퍼드사운드, 더니든, 크라이스트처치, 웰링턴, 네이피어, 타우랑가, 오클랜드 등을 탐험하고 15일째 되는 날 다시 시드니로 돌아온다. 청정자연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한 곳답게 기항지마다 야생동물 체험, 돌고래 투어, 제트보트 타기, 협곡 투어, 카약 어드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시드니, 호주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시드니는 호주 최대의 도시다. 연간 평균기온 17.6도로 언제 방문하더라도 온화한 기후를 느낄 수 있다. 시드니를 대표하는 상징물이자 가장 인상적인 20세기 건축물 중 하나인 오페라 하우스를 비롯해 시내에 있는 2개의 국립공원과 다양한 공원, 정원을 둘러본다.

밀퍼드사운드
뉴질랜드 남섬의 남서 해안에 있는 피오르 지역. 약 1만 2천 년 전 빙하에 의해 주위 산들이 1천 미터 이상에 걸쳐 수직으로 깎이면서 형성된 이곳 피오르의 광경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풍경으로 자주 소개된다. 크루즈 선상에서 바라보는 밀퍼드사운드 협곡의 웅장한 광경은 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네이피어, 뉴질랜드
뉴질랜드 북섬, 호크만 남서 해안에 위치한 휴양 도시다. 목양 지대의 중심지로, 양모?냉동육?낙농품?과일 등을 수출하며 일 년 내내 따뜻한 기후 덕에 풍성한 포도농장에서 만든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또한 1931년 발생한 지진으로 마을 전체가 파괴된 후 아르데코 스타일로 재탄생한 건축물도 눈길을 끈다. 선택관광을 통해 농장을 견학하거나 투키투키 계곡을 방문할 수 있다.

오클랜드, 뉴질랜드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한 오클랜드는 뉴질랜드 최대의 도시이자 교통, 경제, 문화의 중심지다. 오클랜드 항구문화와 폴리네시안 문화, 그리고 도심의 활기가 어우러진 이곳은 도시의 즐거움과 섬의 여유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오클랜드 대학을 비롯하여 여러 교육기관이 있으며,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에 관한 자료가 전시된 전쟁박물관, 16세기 이전의 인쇄본 등을 소장한 공공도서관, 시립미술관이 유명하다. 가까이에 간헐 온천, 호수, 화산지형 등 관광자원이 많다.

Information
출발일 2월 28일
여행 기간 14박 15일
가격 인사이드 4,112달러부터, 오션뷰 4,352달러부터
자료제공 클럽토마스 02-722-7590 www.clubthoma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