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발행구분
[2003년 08월호]
대륙분류 :
[아시아]
국가분류 :
[대한민국]
도시분류 :
[청원군]
기사제목
[OUTFIELD]
세계 3대 광천수, 초정약수
600년 역사의 약수
한 모금 입안에 머금는 순간, 파사삭 입안에서 터지는 탄산의 맛이 혀가 얼얼할 정도다. 세종대왕 26년인서기 1444년에 세종대왕이 안질을 치료하기 위해 60일 동안 머물렀으며 세조도 다녀갔다는 초정원탕의 우물에서 솟아난 물은 위에서 바라보는 우물 속 깊은 물색만큼 이나 그 맛도 강렬했다. 세종대왕 때에도 물로 유명했으니 이 곳의 역사는 최소한 600년 이상이 되는 셈이다.
세계 3대 광천수의 하나
세계광천학회가 미국의 샤스터, 영국의 나포리나스
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의 하나로 초정약수를 꼽기
도 했다. 용출량도 많아 이 지역의 사람들은 어릴 때
부터 이 곳에서 솟아난 물로 만든 천연탄산수나 초정
사이다, 생수 같은 물을 친숙하게 마셔왔었다. 1921년
에 이 곳의 물로 사이다를 만들어 일본으로 가져갔는
데 그것이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다라는 역사도 흥미
롭다.
냉천수로 즐기는 광천욕
초정리 일원은 이제 약수를 이용한 갖가지 숙박업소
와 공장으로 하나의 단지화를 이뤄내고 있다. 숙박업
소에서는 이 지역에 와야지만 즐길 수 있는 상쾌한 광
천욕을 제공하고 있으며 공장에서는 약수를 가공해
여러 가지 상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천연 미네랄이 다
량 함유되어 있는 초정약수 광천욕은 태열등에 좋으
며 세안을 하면 보습 효과를 느낄 수 있어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크다고 한다.
▲ 다음글
운보의 예술과 혼이 숨쉬는 땅
▼ 이전글
목가풍의 문학도시, 평창
메인페이지
|
회사소개
|
정기구독
|
뚜르드몽드 기사검색
|
커뮤니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세계 3대 광천수의 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