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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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호]     대륙분류 : [남태평양]     국가분류 : [괌]     도시분류 :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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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FIELD] PIC리조트

Special :: Guam


PIC리조트와의 첫 만남은 가히 컬처 쇼크였다. 분명 비행기를 4시간 쯤 타고 괌에 도착했는데, 호텔에 들어오니 다시 한국인 것만 같았다. 4만 평 규모의 리조트 내에서 어디를 가도 한국말이 들려왔다. 아침 조식 뷔페의 인기 메뉴 중 하나가 김치일 정도이다. 사전에 PIC의 스타급 인기를 미처 알지 못했기에 느낀 놀라움이었다. 직접 체감한 대로 아주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괌 여행을 위한 숙소로 PIC리조트를 선택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그 인기의 비결을 곰곰이 생각해보니 떠오른 두 가지. 기본이자 전부인 편안함과 즐거움이다.

부족함 하나 없는 편리함

일단 모든 것이 편리하다. 그 편리함에는 가장 먼저 널찍한 방 크기를 꼽을 수 있다. PIC에는 7가지 타입으로 나뉘는 총 777개의 객실이 리조트 내 세 개의 건물에 사이좋게 분포해 있다. 룸 타입 중 가장 일반적인 ‘수페리어룸’부터가 33제곱미터의 넓이에 더블베드 2개를 갖추기 때문에 인원이 4명을 초과하지 않는 이상 방 하나만 잡으면 해결이다. 또 매일 다른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가진다 해도 일주일은 거뜬한 7개의 레스토랑이 호텔 내에 마련되어 있다. 총 600석이라는 웅장한 규모의 뷔페 스카이라이트Skylight는 하루에 세 번 한식을 비롯한 다국적 요리들로 채워지고, 수상 경력에 빛나는 셰프의 요리를 워터파크와 투몬 비치의 전경을 감상하며 먹을 다이닝 레스토랑 비스트로Bistro, 또 정통 일식당인 하나기Hanagi의 일식 뷔페는 점심때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 있다. 더불어 맛있는 햄버거와 아시안 스타일 음식, 깔끔한 조식을 맛볼 수 있는 락앤 누들Rock&Noodle, 해변의 선셋 바에서 직접 바비큐를 즐기는 선셋 바비큐Sunset Barbecue 등 머무는 동안의 식사 스케줄이라도 짜놔야 할정도로 선택의 폭이 넓다. 이 모든 레스토랑을 하나의 카드만으로 몽땅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룸키이자 멤버쉽 카드인 PIC 카드의 레벨을 골드로 올리는 것이다. 조식만이 포함된 실버카드의 기능이 아쉽다면 호텔 내 모든 레스토랑의 무료 패스인 골드카드를 장착하는 것도 동선을 좁게 잡은 여행에선 고려해 볼 만한 방법이다. 이렇게 가장 기본적인 먹고 자는 문제가 편리하다는 건 편안한 가족 여행을 위해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물론 이게 다는 아니다. PIC에는 그 이상의 뭔가가 있다.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호텔

괌 PIC의 워터파크는 이미 소문이 자자하다. 호텔에 체크인을 하면 룸키와 함께 주는 워터파크 지도를 들고 나가보니 역시. 그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행복한 소음을 만들어내는 리조트의 수영장은 처음이었다. 4만 평 넓이의 워터파크 내에만 7개의 크고 작은 풀이 자리하고 각각의 콘셉트도 다양하다. 오직 아이들과의 물놀이만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부터 카야킹을 즐길 수 있는 인공 호수, 워터파크의 하이라이트인 슬라이드가 설치된 메인풀 등 모든 곳을 속속들이 둘러보려면 산책을 두 번은 돌아야하는 스펙터클한 규모다. 물론 투숙객이라면 이 모든 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며칠 워터파크에서만 놀았더니 새로운 것이 필요해질 쯤엔 바로 앞 투몬 비치나 윈드서핑 풀에서 진행되는 윈드서핑 강습에 참여하거나, 2,000여 마리의 열대어와 함께 수영할 수 있는 수족관에서 다이빙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괌에서 가장 큰 규모의 리조트라는 PIC는 호텔 내부에서의 레저뿐만 아니라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있다. 괌에서 PIC를 모르는 사람은 없으니 이곳에 묵는다면 리조트 바깥에서의 활동을 계획하기에도 든든할 것이다.

 

PIC리조트 속 새로운 세상

괌과 PIC리조트는 닮은 구석이 많다. 줄곧 놀기만 해도 놀 수 있는 방법이 너무 많아서 바빠 죽겠다. 그래서 괌 PIC에 한 번 들어온 사람 중에
그냥 투숙만 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오죽하면 PIC 속에서만재미와 휴식을 보고 돌아가는 이들이 있겠는가. 하지만 놀 궁리가 너무 많아도 탈이다. PIC에 들어서는 순간 쏟아지는 혜택들에 당황하지 않도록 도와줄 처방전을 준비했다. PIC에서 단물만 쏙쏙 마시고 싶다면 참고하자.
글과 사진 이소윤 기자 취재협조 괌정부관광청 www.welcometoguam.com, 괌 PIC리조트 www.pichot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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