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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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호]     대륙분류 : [세계 전지역]     국가분류 : [세계 전지역]     도시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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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리더스퀘스천 2016년 10월호

Reader's Questions

런던이나 암스테르담, 파리 등 유럽을 여행하며 흔히 만날 수 있는 스톱오버 도시들이 있지요. 단 하루라도 둘러보기 좋은 도시와 알찬 코스가 있다면 안내해주세요. 유럽 자유여행 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강혜진, 경기도 파주시 쇠재로)


유럽에서의 스톱오버는 그 어느 대륙 여행보다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일정을 구상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부터 간략히 드리겠습니다. 



WHAT
항공법상 각국의 국적기는 자국 내 도시를 경유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스톱오버는 하나의 도시를 추가로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유럽 내 스톱오버 일정을 위한 항공사를 소개한다면, 네덜란드항공-암스테르담, 에어프랑스-파리, 영국항공-런던, 체코항공-프라하, 알이탈리아항공-로마, 아랍에미레이트-두바이 등이 있다. 이외에도 독일항공, 러시아항공, 에티하드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들이 있으며, 유럽과 또 다른 도시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러시아나 중동을 경유하는 항공사를 눈여겨보기 바란다. 

HOW
런던, 파리, 프라하 등의 도시는 하루나 이틀보다는 2~3일 이상 머무는 비중 있는 여행지에 속하기 때문에, 해당 국적기를 이용한다면 표면적으로는 ‘스톱오버’여도 실제로는 그 도시를 일정상 ' 주요 여행지'로 만들 수 있어 시간과 경비 면에서 많은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루트다. 하지만 정말로 짧은 스톱오버를 생각한다면,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아랍에미레이트 연합의 두바이, 아부다비, 터키 이스탄불과 같은 도시들은 1, 2일 핵심일정으로도 충분히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다. 스쳐가듯 한 도시를 더 둘러보길 원한다면 추천하는 곳들이다. 

WHERE
각 도시의 짧지만 놓쳐서는 안 될 핵심 코스를 주요 도시 위주로 소개한다. 암스테르담 우선 암스테르담은 일정 준비에 대한 부담을 잠시 내려놓고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시작해도 좋다. 가장 번화한 거리인 ‘담 광장’과 ‘반 고흐 미술관’ 등이 모두 도보로 이동 가능하기에 시차 적응을 하면서 쉬엄쉬엄 걷기에 좋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트램을 타고 ‘안네의 집’도 가보길 추천하지만 엄청난 입장 줄을 대비해 온라인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또한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하이네켄 박물관’도 빼놓지 말자. 밤에는 유람선에 승선하여 한 시간 정도 암스테르담을 둘러보면 짧지만 알찬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런던 런던에서의 하루는 도시의 중심지인 ‘웨스터민스터’에서 시작해보자. ‘빅벤’을 지나 녹음이 짙은 도심 속 공원을 가로지르면 근위병 교대식으로 유명한 ‘버킹엄 궁’에 이를 수 있다. 혹은 조금더 젊고 활기찬 기운을 느끼기 위해서는 젊은이들의 핫스팟인 ‘피커딜리 서커스’와 ‘레스터 스퀘어’, ‘트라팔가 광장’ 등을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생동감 넘치는 런던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이에 시간이 조금 더 허락된다면 무료 입장이 가능한 미술관이나 박물관 중 한 곳을 방문하도록 하자. 

파리 파리는 사실 일주일을 있어도 모든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고 말할 정도로 그만의 낭만과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개선문’을 시작으로 ‘샹젤리제 거리’에서 촌스럽지만 한번쯤은 샹젤리제 노래도 흥얼거려보고, 센강 주변의 ‘앵발리드’, ‘콩코드 광장’, ‘예술의 다리’, ‘노트르담 성담’, ‘시청사’, ‘루브르 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 중에서 마음이 끌리는 몇 군데를 골라 계획을 세워본다. 일정의 마무리로 센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아름다운 조명에 수놓인 ‘에펠탑’을 바라본다면 결코 잊을수 없는 파리의 하루를 갖게 될 것이다. 프라하 프라하는 만남의 광장이라 불리는 ‘화약탑’에서 시작하여 무작정 걷기만 해도 중세 시대그대로의 프라하를 즐길 수가 있다. 천 년의 건축사를 간직한 도시답게 중심가 전체가 유네스코 역사지구로 등재되어 있기 때문에 곳곳에서 고풍스럽게 펼쳐진 중세의 풍경이 느껴진다. 이런 풍경 속에서 외진 골목 구석에 앉아 프라하 맥주와 전통 음식인 ‘꼴레뇨’로 허기를 채워보는 것도 프라하 여행의 묘미가 될 수 있겠다. 

두바이 두바이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인기 관광지이다. 특히 겨울에는 따뜻한 기온으로 휴양과 관광, 다이내믹한 액티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두바이만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는 추세. 두바이는 개별적인 여행보다 가이드를 통해 시내를 속성으로 둘러보고, 투어를 통해 개별적 으로 가기 힘든 곳을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이 좋다. 오후 늦은 시간에 사막 사파리 투어에 참여하여 황금빛 사막을 질주하는 오프로드 투어를 즐겨보는 것 또한 추천한다.
카페드유럽 FIT팀 매니저 곽은재    문의 02-737-7390,  www.cafedeeurope.com
 

숙소 구입 시 비딩와 익딜이 무엇인가요?
(박경선, 경남 거제시 아주로)

저도 얼마 전 미국 출장 준비 중에 익딜을 처음 접한 후 프라이스라인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박경선 독자님께서 뚜르드몽드가 취재했으면 하는 곳으로 꼽아주신 하와이는 익딜과 비딩을 이용하기 가장 좋은 지역입니다. 우선 프라이스라인에 대한 소개 먼저 해야겠네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부킹닷컴, 아고다, 익스피디아와 같은 온라인 호텔 예약사이트인 프라이스라인에서는 호텔을 비롯해 렌터카, 항공권, 패키지, 크루즈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의 특징은 질문을 주신 비딩’과 ‘익딜’인데요, 이를 잘 활용한다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단, 약간의 운과 눈썰미가 필요하달까요. 정확히 어떤 호텔인지 알 수 없단 게 익딜과 비딩의 재미이 자 위험이겠습니다. 비딩은 경매의 형식을 빌린 예약 방법입니다. 고객이 등급, 위치 등의 조건을 설정하고 원하는 가격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어떤 호텔에서 이 가격을 수용하도록 설정 해뒀다면 자동으로 예약이 완료됩니다. 반면 익딜은 익스프레스 딜 페이지에 올라온 호텔의 성급, 위치, 후기 등을 참고하여 어떤 호텔인지 유추해 예약을 하는 방식입니다. 비딩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호텔을 예약할 수 있지만 예약 완료 시까지 어떤 호텔인지 전혀 알 수 없으며 익딜은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해 원하는 호텔에서 숙박할 확률이 높습니다. 원칙적으로 결제 후 환불이 불가하기 때문에 원하는 호텔이 있거나 호텔 숙박이 여행의 주목적이라면 익딜과 비딩을 추천해 드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공 시 가격이 참 매력적이라 개인적으로 떠나는 여행에선 자주 이용하고 싶은 예약 방식입니다. 사이트에서 몇 번 해보시면 금세 감이 올 거예요. 특히 익딜의 경우는 저처럼 어떤 호텔인지 90퍼센트 이상 확신하고 도전하는 경우도 생기고요. 프라이스라인에 가입하면 종종 7~10퍼센트 할인 쿠폰이 메일로 날아오니 참고하세요. 하와이 여행 전에 익딜과 비딩을 이용해 저렴하게, 원하던 호텔에서 숙박하시길!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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