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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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호]     대륙분류 : [세계 전지역]     국가분류 : [세계 전지역]     도시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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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리더스퀘스천 2017년 10월호

Reader's Question

Q. 스페인 여행을 꿈꾸고 있습니다. 포르투갈과 더불어 여행할 수 있는 좋은 루트나 방법이 있다면 가르쳐주세요!
(신진희, 서울시 서대문구 영천동)


A.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최근 몇 년간 한국인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나라입니다. 많은 볼거리와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 그리고 아름
다운 자연과 유쾌한 그들의 성격이 한국인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죠. 포르투갈에서는 수도인 리스본에서 스페인 남부 도시인 세비야
로 가는 야간버스나 마드리드, 바르셀로나로 가는 항공을 통해 이동하는 걸 추천해드리며, 제 2의 도시인 포르투에서도 마드리드까지 항공
이동이 가능합니다.
그 후 마드리드에서는 항공, 열차 등을 이용해 스페인 어느 도시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스페인 지역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남부
의 안달루시아에서는 주로 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루트와 시간 비용을 고려했을 때 최적의 방법이에요. 만약 수동운전이 가능하시다면 안달
루시아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또한 남부에서 다시 바르셀로나로 이동하실 때에는 세비야, 말라가, 그라나다 등 남부의 주요 도시에서 항공편이 잘 연결되어 있습니다. 위에 추천해드린 교통편으로 포르투갈과 스페인 주요 도시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일정 예시를 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리스본 - 포르투 (버스 혹은 기차 왕복이동) - 마드리드 (항공) - 세비야 (AVE 특급열차) - 론다 (구간버스) - 말라가 (구간버스) - 네르하 (구간버스) - 그라나다 (구간버스) - 바르셀로나 (항공) 위와 같이 반시계 방향 루트로 각 도시 간의 가장 합리적인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여행하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그 외 스페인 북부 지역인 바스크 지방이나 갈라시아 지역 역시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에서 항공과 열차로 이동하기 편리해요. 마요르카, 이비자, 그란 카나리아 등의 스페인 내 휴양 섬들도 대도시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소윤 기자


Q. 간단하게 다녀올 수 있는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는 중이에요. 여행 준비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저가 항공사에 관심이 많아지네요. 동남아 여행을 위한 저가 항공사 이용팁 좀 주세요~
(안소영, 충남 천안시 불당동)


A. 요즘 저가 항공사를 통한 저렴한 해외여행은 일종의 트렌드로 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인 것 같아요. 사실 해외 여행 예산에서 항상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항공권이잖아요. 저가 항공사는 대부분 비행시간이 5시간 이상 소요되는 원거리 노선을 찾기 힘들기 때문에 동남아 여행객들에게 특히 사랑 받고 있습니다. 동남아의 어느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신지는 모르는 관계로, 동남아 전역에 집중한 저가 항공사들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드릴게요! 먼저 대표적인 6개의 저가 항공사를 꼽을 수 있습니다. 에어아시아, 세부 퍼시픽, 스쿠트 항공, 피치 항공, 티웨이 항공, 이스타 항공까지요. 다양한 국적의 이 항공사들은 기존에도 주요 동남아 도시로 저렴한 가격의 노선들을 마련해놓았지만 가끔씩 파격적인 특가 프로모션까지 진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특히 프로모션 찬스를 꼭 이용하고 싶다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어요. 일단 저가항공사의 요금에는 대부분 세금과 기내식, 보험, 수화물 등의 요금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프리미엄 항공사에서의 서비스를 생각하고 예약시 꼼꼼한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여행 중에 예상치 못했던 불편함을 겪을 수도 있으니 세밀한 체크가 중요해요. 또 프로모션으로 구입한 항공권들은 대부분 일정 변경이나 취소가 힘든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여행 일정이 정확해진 후에 구매를 결정하세요. 항상 불시에 시작되는 것이 특징인 저가 항공사들의 프로모션을 조금 더 빨리 알고 싶다면 여행을 계획 중인 동남아 국가의 여행 카페에 가입하시면 도움이 될 거에요. 그럼 꼼꼼한 준비로 저렴하고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이소윤 기자


Q. 알쏭달쏭한 여행 비자, 어떤 개념인지 궁금해요.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나라도 함께 알려주세요.
(조연미,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A. 입국 허가 없이는 다른 나라로 가고 싶다고 해서 아무 때나 그리고 마음대로 갈 수 없죠. 각 나라의 국내법으로 국가 간 이동을 위해서는 이에 관한 의무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유효한 여권에 사증을 받는 것이 바로 입국 허가인 셈이죠. 원래 사증을 받기 위해서는 원칙적으로 상대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방문해 서류를 작성해야 합니다. 일정한 금액의 수수료를 내고 때로는 인터뷰도 하죠. 하지만 이 과정이 워낙 번거롭고 입국 허가를 내줘야 할 사람도 많으니 국가 간에 협정을 맺어 사증 없이 상대국에 입국할 수 있도록 허가합니다. 이를 사증면제제도라고 부릅니다만, 단어는 모르셔도 됩니다. 이미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 비자 없이도 일정 기간 다른 나라를 여행하고 있거든요. 한국과 협정을 맺은 나라에서는 보통 30일에서 90일까지 자유롭게 체류할 수 있습니다.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나라는 외교부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한데요, 체류 기간까지도 자세히 나와 있답니다. 한 가지를 더 말씀드리자면 미국이나 캐나다 여행 전에는 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해요. 단기 관광, 출장 시 비자를 면제받는 한 제도입니다. 미국의 전자여행허가제인 ESTA는 간단한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받을 수 있고 이를 이용해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합니다. 목적지나 경유지가 캐나다라면 캐나다 전자여행허가인 eTA를 잊지 마세요. 한번 신청하면 사용된 여권의 만료일 또는 최고 5년까지 유효하며 최대 6개월까지 머무는 것이 허락돼요. 더 자세한 정보는 외교부 웹사이트 www.0404.g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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