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항공, 인천 출발 모든 노선 Q스위트 적용

“편안한 내 집 침실 그대로~”

카타르항공(QR)의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15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에 새로운 비즈니스 클래스 ‘Q스위트’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Q스위트가 적용되는 노선은 파리, 밀라노, 런던, 암스테르담, 뮌헨 등 인기 유럽 목적지와 중동 쿠웨이트, 무스카트, 아프리카,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등 총 43곳이었다.

 

카타르항공은 기존의 퍼스트 클래스의 특징들을 Q스위트에 반영해 럭셔리 항공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 특히, Q스위트의 모든 좌석은 개별 탑승객의 취향에 맞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프라이버시 패널로 본인만의 개인실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업계 최초로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더블 침대를 제공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가장 이상적인 것은 최근 늘어난 가족 여행의 추세에 따라 4인 가족 및 비즈니스 여행객 등의 편의성도 높였다는 점이다. 기내 중앙에 위치한 4개 좌석을 이용할 경우, 좌석에 구비된 패널을 닫고 TV 모니터 위치를 변경하면 프라이빗 스위트 룸으로 변경이 가능해 가족 또는 비즈니스 용으로 탈바꿈한다. TV 모니터로 USB, HDMI 등도 이

용할 수 있다. 한편, Q스위트는 국제항공서비스 평가기관 스카이트랙스가 주최하는 ‘2019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로 선정되기도 했다.

 

카타르항공 조슈아 로Joshua Law 북아시아 부사장은 “한국의 고객들에게 최고의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Q스위트는 프리미엄 상품 및 럭셔리 비즈니스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하는 카타르항공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반영한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카타르항공은 Q스위트 런칭을 기념해 2020년 3월 말까지 Q스위트 탑승객에게 인천국제공항까지 기사 동반 차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쇼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탑승 수속 최소 72시간 전까지 예약하고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카타르항공은 현재 허브 공항인 카타르 하마드국제공항를 기반으로 유럽 58개 도시, 아프리카 23개 도시 등 전 세계 160개 이상의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올해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앙골라 루안, 다일본 오사카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루프트한자, 안정성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 도입

루프트한자 독일항공, 스위스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브뤼셀항공, 유로윙스 등이 소속된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항공기 운항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높이고자 구글 클라우드를 도입한다. 항공기의 연착, 놓친 항공편의 재예약, 열악한 기상조건 등은 항공 운항 스케줄에 지장을 주는 요인이다.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는 이러한 문제들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가능한 한 빠르고 안정적으로 항공편을 운영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에 루프트한자 그룹은 항공사의 항공 운영 성과를 더욱 향상시키고, 불규칙한 요소들이 탑승객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략적인 협력사로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를 선택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탑승객들이 시간에 맞추어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비행 시나리오를 수립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항공기 교체와 유지, 보수 및 승무원의 비행 일정과 같은 안정적인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통합하여 진행된다. 예를 들어 폭설과 같은 기상 조건으로 항공편이 지연되면 탑승객들이 환승 항공편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루프트한자 그룹 항공사 승객을 위한 4개의 허브공항(프랑크푸르트, 뮌헨, 취리히, 비엔나) 모두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보다 빠르게 항공편을 재예약할 수 있게 된다.

 

캐세이퍼시픽항공,

싱가포르 관광청과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진행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싱가포르 관광청과 함께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화려한 도심과 청정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 여행을 눈 여겨왔다면 고품격 서비스를 자랑하는 캐세이퍼시픽의 프리미엄 일반석 및 비즈니스석을 타고 떠나보자.

 

캐세이퍼시픽은 2020년 2월 15일까지 싱가포르로 가는 프리미엄 일반석과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을 할인된 가

격에 판매한다. 캐세이퍼시픽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프리미엄 일반석에는 전용 체크인 카운터, 넓은 좌석 공간 등 편안한 여행을 위한 전용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비즈니스석 승객들은 캐세이퍼시픽의 전용 라운지에서 고품격 티하우스, 누들 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즐

길 수 있다. 인천, 부산, 제주에서 홍콩을 경유해 싱가포르로 가는 비즈니스석 항공권은 95만 2900원부터, 프리미엄 일반석 항공권은 77만 6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항공권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발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이다.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가격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하며, 기타 약관과 조건이 적용된다. 예약 시점, 출발 날짜, 항공편 상황에 따라 가격과 잔여 좌석이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프로모션 내용 확인 및 항공권예약은 캐세이퍼시픽 공식 웹사이트 (www.cathaypacific.com/cx/ko_KR/offers/flight/20Jan-SIN-FARE-FEPEY-origin-seoul.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