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발리는 산스크리트어로 ‘빛의 행렬’이라는 뜻이다. 인도력으로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매년 10월경,인도사람들은 온 집안과 거리를 밝은 불빛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며 새해를 맞는다. 디파발리와 관련된 전설 또한 흥미롭다. 대지의 여신의 아들이자 빛과 꽃을 관장했던 ‘디카라’가 교만해져 인공 빛을 이용한 인공도시를 건설하고 어둠의 신을 자처하자, 이를 지켜보던 최고의 신이 격분해 니카라를 죽이게 된다. 그 후 대지의 여신의 간청으로 빛과 평화, 사랑의 신으로 회생한 니카라는 빛의 신이 된다. 최고신은 빛의 신이 탄생한 날을 기념해 인간에게 새로운 날들을 선사했는데 이날을 기념한 것이 디파발리 축제이다.
34명의 자녀를 둔 '하지 술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