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발행구분
[2004년 03월호]
대륙분류 :
[아시아]
국가분류 :
[대한민국]
도시분류 :
[안산]
기사제목
[OUTFIELD]
초경량 비행기 교육과 체험비행
직접 타 볼 수 있는 곳들
초경량 비행기를 직접 타볼 수 있는 곳은 국내에 그리 많지는 않다. 경기 화성과 안산, 인천 등지에 몇군데 있는데 안산의 고대병원 뒤에는 초경량 비행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활공장이 있다. 거칠게 자란 수풀 사이로 초경량 비행기가 줄지어 서있는 안산 활공장은 서해를 향해 날아가서 어도에 있는 다른 아지트에 도착하는 동안의 탁 트인 자연 경관 때문에 비행 클럽 혹은 비행 스쿨이라 불리는 업체들과 동호회가 여럿 모여 있는 곳이다.
체험비행전 기본 지식
체험비행을 하기 전에는 잠시 비행기에 관한 기본
지식과 운행 수칙을 공부한다. 체험 비행이라 할지라
도 기본적인 원리를 이해하고 있으면 비행하는 시간
이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 이론교육을 마친 후에는 비
행기를 타고 대부도 앞바다의 어도까지 날아가게 되
는데 바다 위에 날아가는 동안 펼쳐지는 경관이 무척
아름답다. 발빝으로 지나가는 비경 속에는 끝없는 포
도원이 펼쳐지는 이국적인 풍경이 나타나기도 하고
작은 비행기 하나쯤은 쉽게 삼켜 버릴 듯한 짙푸른 바
다가 시야를 압도하기도 한다.
자가용 비행기를 꿈꾸다
어도에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는 비행기 제작공
장이 있다. 연간 10여대의 비행기를 생산하고 있는 이
곳에서 초경량 비행기를 구입하면 수입품을 사는 것
보다 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모든 제작자가 교
관 출신이기 때문에 비행 원리에 입각해 다양한 디자
인을 구상해내고 꼼꼼한 재단과 조립을 통해서 안전
도가 보장되는 비행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초경량 비
행기의 제작 공장이 많지는 않지만 우리의 기술로도
충분히 튼튼한 비행기를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 다음글
카이로의 시간은 지지 않는다
▼ 이전글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끼며 소망한다
메인페이지
|
회사소개
|
정기구독
|
뚜르드몽드 기사검색
|
커뮤니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체험비행전 기본 지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