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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바덴바덴에서는 고대 로마시대부터 몸을 건강하게 하는 물이 솟아났다. 로마의 황제를 비롯한 귀족과 군인들은 이 물에 몸을 담그고 휴식과 함께 아픈 곳을 치료했다. 지금도 깊은 땅 속에서 솟아나는 뜨거운물은 사람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생활에 여유를 주고 있다. 이제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건강한 도시 바덴바덴을 만나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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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온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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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2천 미터 깊이에서부터 올라오는 바덴바덴의 온 |
| 천수는 섭씨 50~60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지구 |
| 의 에너지를 품고 솟아나는 온천수는 염화나트륨과 |
| 리듐, 세슘, 규산,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을 풍부하게 |
| 함유하고 있어 실제로 피부가 매끈해지고 노인의 류 |
| 머티즘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 |
| 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적당한 온도의 온천물에 |
| 서 수영을 하거나, 버블 바스에서 마사지를 받거나 또 |
| 는 특별한 스파 프로그램과 함께 피로를 푸는 방법으 |
| 로 온천을 즐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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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없이 즐기는 온천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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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덴바덴에서 온천을 가장 쉽게 즐길 수 있는 두 곳이 |
|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카라칼라스파(Caracalla Spa) |
| 이다. 로마의 황제 카라칼라가 멀고먼 바덴바덴까지 |
| 와서 관절염을 치료하고 갔다는 이야기와 함께 카라 |
| 칼라가 온천을 했다고 전해지는 장소에 새롭게 지어 |
| 진 온천 시설이다. 카라칼라 스파는 실내와 야외에 |
| 풀을 마련해 놓고 있어 야외 수영장에 온 듯한 재미를 |
| 준다. 실내 풀 옆에는 아로마 스팀 사우나와 태닝 룸 |
|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개인 취향에 맞는 휴식을 취할 수 |
| 있으며 온천 풀 앞에서 수압 마사지도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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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호텔이 마련하는 개별 마사지와 스파 프로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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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 호텔은 다양한 천연재료를 사용한 마사지 프로 |
| 그램으로 페이셜 마사지와 바디 마사지 등의 뷰티케 |
| 어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
| 것은 '타라스 테라말리즘'으로 바덴바덴에서만 경험 |
| 할 수 있는 독특한 건강 프로그램이다. 풍부한 미네랄 |
| 을 함유한 온천수와 해조의 성분을 이용한 이 프로그 |
| 램은 바스 목욕과 전신 팩으로 트리트먼트를 받은 뒤, |
| 해초를 재료로 한 유기농 음식을 먹음으로서 짧은 시 |
| 간에 수많은 영양성분을 몸에 직접 공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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