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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구분
[2004년 09월호] 대륙분류 : [아시아] 국가분류 : [대한민국] 도시분류 :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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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 뭐니 해도 몸으로 직접 익히는 것만큼 좋은 학습방법은 없다. 오죽하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나왔을까. 듣는 것보다는 직접 보는 것이 더 좋고, 직접 보는 것보다는 몸소 체험하는 것이 백 번 낫다는 사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통하는 진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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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인국 테마파크와 아인스월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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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인국 테마파크는 2만여 평의 대지에 30개 국의 건축 |
| 물 100여 개가 지어졌다. 이중에는 우리나라의 제주공 |
| 항, 중국의 자금성, 영국 타워브릿지와 이탈리아 피사 |
| 의 탑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제주 돌문화와 민속신 |
| 앙을 익힐 수 있는 시설과 더불어 체험학습장, 야외공 |
| 연장, 미니 레이싱카 경기장 등이 있다. 특히 제주도의 |
| 돌문화를 한눈에 보고 익힐 수 있는 매장인 석부장과 |
| 수공으로 제작한 여러 소재의 나무에 직접 불그림을 그 |
| 릴 수 있는 불그림방, 자신이 만든 도자기를 구울 수 있 |
| 는 가마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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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염색하고 비누 만들기 '예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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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1년 가을에 천연 염색 체험 학교로 문을 열고 |
| 자연친화적인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
| 해온 예곡에서 현재 학습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은 |
| 절하기와 한복입기, 다도, 사자소학 등의 전통예절교 |
| 육과 자연을 이용한 천연 염색 체험학습, 천연 비누 만 |
| 들기 등이다. 주중에는 초.중등학생을 위한 체험학습 |
| 공간으로, 주말에는 나들이 나온 가족단위 여행객을 |
| 위한 조용한 쉼터로, 또한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문화 |
| 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 |
| 는 예곡, 특히나 최근에는 도시 어린이를 위한 '주말 |
| 자연미술학교'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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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천 년의 역사를 체험하는 공간 '경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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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에서는 국민사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불국사에 |
| 서는 조형 예술의 극치라는 다보탑과 단아한 석가탑 |
| 을 감상하고, 동양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천문관측 |
| 소인 첨성대도 들러야 하며, 통일신라를 이룩하는데 |
| 가장 큰 공을 세운 화랑대를 양성했던 화랑교육원, 불 |
| 국사나 첨성대와 함께 경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늘 빠 |
| 지지 않는 석굴암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또한 왕의 |
| 연못이었던 안압지, 첨성대 근처의 고분공원과 대릉 |
| 원, 보문단지 내 보문호도 한 번씩 들러봐야 할 경주 |
| 의 명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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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예술을 배운다 '이천도자기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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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국내 최고의 도자 |
| 기 행사인 '제 18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이천 설봉공원 |
| 내 엑스포단지 및 도예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 |
| 번 행사는 '흙으로 느끼는 웰빙'이라는 주제에 맞춰 |
|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학부모와 |
|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학습이 가능하다. 이에 |
| 따라 웰빙관과 시연관, 이천 흙놀이공원에서는 흙을 |
| 밟고 만지면서 흙의 다양한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 |
|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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