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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박물관이다. 화려한 문화유산을 갖고 있는 나라일수록 박물관에 대한 관심도 높기 마련인데 그런 점에서 50여 개의 박물관을 가진 뮌헨은 그들이 갖고 있는 문화수준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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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박물관의 박물관, 뮌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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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헨에는 박물관만 안내해놓은 가이드북이 따로 있을 |
| 정도로 다양한 박물관이 있다. 화려한 바이에른 왕조 |
| 의 흔적을 볼 수 있는 '레지던스 뮌헨'에서부터 독일 |
| 의 과학기술의 발전사를 보여주는 '독일 박물관' 그리 |
| 고 고전 미술에서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는 광범위한 |
| 예술작품을 아우르는 3개의 '피나코테 갤러리'와 뮌 |
| 헨에 본거지를 둔 기업의 박물관인 'BMW 박물관'과 |
| '시멘스 포럼'까지. 심지어는 뮌헨과 전혀 관계없어 |
| 보이는 '이집트 예술 주립 박물관'도 있을 정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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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끼는 체험 학습의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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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헨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박물관인 '독일 박물관 |
| '은 뮌헨 출신의 사업가 '오스카 밀러'가 1925년에 만 |
| 든 세계 최초, 최대의 과학기술 박물관으로 인류의 역 |
| 사와 함께 발전해 온 과학기술의 변천사를 한눈에 보 |
| 여준다. 총 5만 제곱미터의 규모에 1만 7천여 점의 전 |
| 시품이 각 분야별, 시대별로 잘 구분되어 있어 누구나 |
| 쉽게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갖게 한다. 그 중에 |
| 서도 가장 관심을 끄는 전시품이 있다면 라이트형제 |
| 가 하늘을 날았던 비행기 칼 벤츠가 처음 제작한 자동 |
| 차 그리고 세계 최초라 만들어진 독일잠수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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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풍미한 예술작품을 한자리에 만난다. 피나코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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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뮌헨의 외각에 위치한 피나코테 갤러리는 '알테 피나 |
| 코테'와 '노이에 피나코테'그리고 '현대 피나코테'로 |
| 이뤄져 있다. 알테 피나코테는 세계 6대 미술관 중의 |
| 하나이다. 중세부터 로코코 시대의 마지막까지 활동 |
| 한 유러피언 화가들의 작품 800여 점이 전시되어 있 |
| 다. 노이에 피나코테에는 18세기 후반에서부터 20세 |
| 기 초까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2002년에 개관 |
| 한 현대 피나코테는 스테판 브라운펠스에 의해 디자 |
| 인된 현대 미술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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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역사를 보여주는 바바리안 국립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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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는 뮌헨의 역사를 보려면 슈바 |
| 빙 근처에 위치한 바바리안 국립 박물관에 가자. 뮌헨 |
| 이 속해있었던 남부 독일의 다양한 예술품과 수공예 |
| 품을 볼 수 있다. 유럽 최대 규모의 역사 문화 박물관 |
| 중의 하나인 이곳의 각 전시실에는 중세에서부터 19 |
| 세기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수공예품과 예술작품들이 |
| 전시되어 있다. 특시 중세부터 아르누보 시대에 이르 |
| 는 시기의 다양한 조각품이 이 박물관의 자랑거리이 |
|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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