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발행구분
[2005년 03월호] 대륙분류 : [북아메리카] 국가분류 : [미국] 도시분류 : [알래스카]
기사제목
[COVERSTORY] 떠 다니는 호텔 사파이어 프린세스 호
| |
알래스카 여행의 출발은 시애틀에서 시작한다. 사파이어 프린세스호를 타고 떠나는 이 여행에서 검푸른바다위로 붉게 물들어 가는 석양이나 경쾌한 라틴음악의 감미로운 선율과 스쳐가는 바닷바람의 감촉, 황홀한 감동을 자아내는 선상의 화려한 조명 등 황홀한 크루즈 여행의 묘미를 즐기게 된다. |
| |
 |
사피이어 프린세스호 |
|
| |
 |
| 크루즈 여행을 바다 위에서 즐기는 초호화 호텔 여행 |
| 이다. 사파이어 프린세스호는 일본의 미쓰비시사가 |
| 건조한 11만 3천 톤급의 크루즈 선박으로 2004년 5월 |
| 첫 취항을 했다. 총 길이 290미터, 폭 50미터, 스피드 |
| 20.7노트, 정원 2,670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756개의 |
| 개인 발코니 특실, 최고급 메일 레스토랑과 4개의 레 |
| 스토랑, 윌 하우스 바, 24시간 오픈하는 비스트로 뷔 |
| 페식당, 4개의 풀장과 어린이 수영장, 9홀의 미니골프 |
| 장, 디카숍과 사진관, 인터넷 카페, 카지노, 나이트클 |
| 럽, 바,스파와 헬스클럽, 면세점등을 갖추고 있다. |
|
|
| |
|
카드 하나면 모든 것이 OK |
|
| |
 |
| 출장지인 시애틀에 여러 선박들이 정박해 있다. 호기 |
| 심에 가득찬 여행객을 태우고 떠날 크루즈들이 출항 |
| 준비에 부산하다. 부두에 도착하면 승선수속을 거쳐 |
| 야 한다. 여권과 크루즈 탑승티켓 그리고 수속절차에 |
| 따라 몇 가지 서류를 작성해서 자신의 신용카드와 함 |
| 께 데스크에 제출하면 푸른색의 ID카드를 건네준다. |
| 더불어 여권과 신용카드는 입항할 때까지 보관해 두 |
| 었다 하선할 때 돌려준다. 자신의 영문 이름과 객실번 |
| 호가 새겨진 이 ID카드는 객실 키익도 하고 신분증이 |
| 기도 하며 크루즈내에서 생활하는 동안 모든 요금의 |
| 결제수단이기도 하다. |
|
|
| |
|
즐거움은 스스로 즐기는 여행객에만 주어진다 |
|
| |
 |
| 크루즈 여행의 묘미는 무엇보다도 매일 최고의 요리사 |
| 들이 내놓는 세계의 다양한 요리와 저녁마다 펼쳐지는 |
| 각기 다른 테마의 쇼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데 있다. |
| 아침과 점심은 푸짐한 뷔페레스토랑을 이용하지만 저 |
| 녁식사는 사전에 예약을 해 놓지 않으면 안 된다. 저녁 |
| 만찬은 크루즈 여행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 된다. 이 |
| 때 만큼은 모두가 정장을 입고 사전에 예약된 자리로 |
| 안내를 받아 앉는다. 저녁 식사가 끝나면 대극장으로 |
| 이동하여 화려한 쇼걸들의 환상적인 공연을 관람하게 |
| 된다. |
|
|
| |
|
진한 감동이 추억으로 남는 여행 |
|
| |
 |
| 이 세상의 모든 안락함이 다 모여 있다는 바다 위의 |
| 궁전 크루즈! 오늘날의 크루즈 여행은 예전과는 다르 |
| 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한다. 열대지방의 아름다움과 |
| 옛날 해적들의 활동무대가 되었던 세계적인 관광지인 |
| 캐리비언 및 버뮤다 지역을 비롯하여 때묻지 않은 대 |
| 자연의 웅장함을 즐길 수 있는 알래스카의 설경과 자 |
| 연, 유럽문화의 발상지와 문화유적을 동시에 감상할 |
| 수 있는 지중해 등 크루즈 여행 상품도 다양해졌다. |
| 크루즈 여행을 해 본 사람들은 크루즈 여행만을 즐긴 |
| 다고 한다.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한 사파이어 프린 |
| 세스호의 여행은 진한 감동으로 가슴에 남는다.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