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새로운 발견 - 월간 뚜르드몽드
발행구분
[2005년 03월호]
대륙분류 :
[북아메리카]
국가분류 :
[미국]
도시분류 :
[알래스카]
기사제목
[COVERSTORY]
여행 중 가볼만한 카페
Red Onion Saloon
골드러시 때 이곳은 스칵웨이에서 가장 유명한 매춘술집이었다. 1897년에 판자로 지어 1층은 술을 팔고 2층은 매춘업을 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그 건물은 군인막사로 이용되다가 1980년에 잔렌모어가 주류 허가를 얻어 다시 살롱으로 오픈 했다. 당시의 분위기 를 살려놓아 알래스카의 마지막 여행의 피로를 푸는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SourDough Bar
1920년 1월 15일 문을 연 맥주 바로, 주로 광부와 어
부들이 많이 이용한 이곳은 알래스카의 오래된 역사
적인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소문을 들은 관광객들은
꼭 이곳에 들러 물맛이 좋은 시원한 알래스카 맥주
'ALASKAN PALE'를 마신다. 자연과 싸우며 거친 삶
을 살아야 했던 광부나 어부들이 피로를 풀면서 삶의
고달품을 잊으려한 모습들을 느껴볼 수 있다.
Red Dog Saloon
17세기 초반, 쥬노의 찬란했던 채광시대에 이 살롱은
지친 여행객들과 지역 단골손님들에게 휴식을 제공하
는 장소로 유명했다. 당시 'Ragtime'이라는 별명을
가진 Hattie는 은색 드레스에 흰 장갑을 끼고 피아노
를 연주했는데 지금은 통키타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레드독 살롱을 다녀간 수많은 관광객들이 벽면,
테이블 등에 남긴 낙서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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