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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교외의 자동차로 약 1시간 정도 달리면 우드스톡에 도착한다. 옥스퍼드나 코츠월드 등과 더불어 조용한 전원풍경의 마을인 이곳에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적 하나가 있는데, 바로 블렌하임 팰리스다. 윈스턴 처칠이 태어난 생가이면서 바로크양식의 건축술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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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낭만주의가 시작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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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렌하임 팰리스를 하사받은 사람은 '존 처칠' 이었 |
| 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약 300년 전인 1704년 블렌하 |
| 임 전투에서 당당하게 승리하자 당시 왕이었던 앤여 |
| 왕이 그의 공로를 치하하며 이 별장을 하사했다. 당시 |
| 영국에서는 전쟁에서 승리한 영웅에게 특별한 선물로 |
| 왕궁에 버금가는 저택을 하사하는 것이 관습처럼 내 |
| 려져 왔다고 한다. 1705년부터 시작해 17년이라는 시 |
| 간을 소비하면서 지어진 블렌하임 팰리스는 4,600여 |
| 헥타르에 달하는 정원을 갖고 있는데 지어진 뒤 거대 |
| 한 인공호수가 보강되고 또 20세기에 들어와 프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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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의 정원이 만들어지면서 1987년에 유네스코로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초대 말보로 |
| 공작이 거주하고 있는데, 넓은 면적의 정원과 건축물을 관리하는데 상당한 비용이 소요되자 현재의 11 |
| 대 말보로 공작은 유지비의 일부를 충당하기 위해 블렌하임 팰리스의 일부를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결 |
| 단을 내리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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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제상 위스턴 처칠의 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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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렌하임 팰리스가 전쟁에서 승리한 존 처칠의 업적 |
| 에 대한 앤여왕의 하사품이라는 것으로도 유명하지만 |
| 영국의 제상 윈스턴 처칠이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 |
| 다. 윈스턴 처칠의 부모들은 이 궁전을 하사받은 뒤 |
| 가끔씩 이곳을 찾아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 윈스턴 치 |
| 칠을 임신하고 있던 그의 어머니가 이곳에 왔다가 갑 |
| 작스럽게 출산을 하게 되어 블렌하임 팰리스는 윈스 |
| 턴 처칠이 태어난 생가가 되었다. 일반에게 공개되어 |
| 있기에 그가 태어난 방도 볼 수 있다. 바로크 양식의 |
| 대표적인 건물로 여겨지는 이곳은 영국의 유명한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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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가였던 존 밴버러 경이었다. 외관은 웅장하고 내부는 실용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장식으로 소유 |
| 주의 권위를 표현해주고 있는 듯하다. 궁전의 안쪽 정원은 입장료를 내야 들어갈 수 있는데, 프랑스 건 |
| 축가였던 아실 듀세니가 디자인한 워터테라스를 비롯해 로즈가든, 캐스케이드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 |
| 으로 꾸며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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