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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호] 대륙분류 : [아시아] 국가분류 : [타이] 도시분류 : [푸껫]
기사제목
[OUTFIELD] 완벽한 휴식으로의 초대 - 안정을 취하다
그 모든 것을 즐겨라
피커스의 아침 식사는 토스트 몇 조각과 과일 등으로 대신하는 여느 리조트나 호텔에서의 그것과는 엄격히 차별된다. 웨스턴 스타일의 아침 식사 메뉴뿐만 아니라 태국 전통과 이탈리아식에 이르기까지, 선택의 폭이 무척이나 다양하기 때문에 아직 잠에서 덜 깬 상태로 이곳에서 식사를 주문한다면, 어쩌면 낭패를 볼지도 모를 일이다. 하긴, 식사 주문 전에 제공되는 스파클링 와인 한잔이 당신의 정신을 오히려 맑게 만들어줄 테니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듯. 피커스가 갖는 또 하나의 매력. 입구에 마련된 투명한 와인 셀러가 그 주인공이다. 이곳에는 5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원산지와 빈티지의 와인이 보관되어 있는데, 굳이 와인을 마시지 않더라도 그 시크한 와인 셀러의 디자인을 한번쯤 구경해 보는 것도 꽤 흥미로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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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보다 낭만적인 식사를 위한 공간으로 이동해보자. 사로진의 전용 비치처럼 느껴질 정도로 해변 가까이에 자리한 레스토랑 ‘더 엣지’는 ‘파크비프(Parkveep)’와 ‘방삭(Bang Sak)’ 비치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식사를 하노라면 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는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이 눈을 즐겁게 하고, 가슴까지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파도 소리가 귀를 즐겁게 한다. 더 엣지에서는 주로 태국의 전통 음식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퓨전 메뉴가 제공되는데, 그 가운데서도 인근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새우와 태국 전통의 국수가 기본이 된 ‘파드 타이 궁 소드(Phad Thai Goong Sod)’를 적극 추천한다. 부드러운 면발에 시원하고 매콤한 국물, 이와 어우러진 신선한 새우가 더위에 지친 당신의 미각을 되살려 줄 것이 분명하기에. 한 가지, 매주 금요일 밤에는 이곳에서 바비큐 파티가 벌어진다는 것도 기억해 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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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로진에서의 기억을 낭만적이고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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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진에서 여가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다양하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 서비스의 정도와 수준이 입증된 스파 트리트먼트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어보자. 이곳에 가면 본격적인 마사지 서비스에 앞서 판다너스(Pandanus) 나무의 잎에서 우려낸 향기로운 차를 한잔 마시며 상담을 받는다. 이때 4가지의 아로마 오일을 테스트한 후, 자신이 선택한 한 가지의 향으로 마사지를 받게 되는데, 이곳 서비스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마사지의 종류는 시원하게 근육을 풀어주는 원조 타이 마사지를 비롯한 전신 마사지부터 얼굴, 목, 등, 발 부위 등의 부분 마사지까지 30여 가지로 세분화되어 있다. 그저 긴장을 풀고 전문 테라피스트에게 몸을 맡긴 채 편안하게 누워 있노라면, 어느새 단꿈에 빠져 있을 것이다. 보다 활동적인 휴식을 원한다면, 로비 옆에 자리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땀을 흠뻑 쏟아내는 것도 좋을 것이며, 혼자만 의 즐길거리를 원한다면, 라이브러리(Library)에 들러 무료로 대여하는 CD나 DVD 타이틀, 혹은 잡지와 책을 빌려보는 것도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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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푸껫의 뜨거운 태양 아래 살갗을 그을리고 싶다면, 메인 풀 주위에 마련된 선 베드에 누워 낮잠을 실컷 자는 것도, 그 햇살이 부담스럽다면 해가 진 후에 이곳으로 나와 수영을 즐기거나 랜턴에 불을 붙여 하늘로 띄워 보내며 소원을 빌어보는 이색적인 경험도 좋겠다.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카누와 보트, 낚시 등의 장비를 빌려 즐길 수 있는 바다에서의 시간도 흥겹다. 이 모든 것들이 사로진에서의 기억을 낭만적이고도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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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문의_아일랜드마케팅 02-3276-2332 www.islandmarketi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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